글터

소설은 아니지만 추천 책입니다.

물리학에 관련된 책자인데 전문적인 책은 아니고 교양서적정도로 읽으셔도 될 것 같네요.

mc2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아인슈타인이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면서 떠오른 공식인데.. e=mv라는 공식을 넘어선 뛰어난 공식이죠. 언뜻보면 상당히 간단한데... 책을 보다보면 감탄을 금치 못하죠. 실로 어마어마한 발전이 일어났으니...


제가 저 책을 보고 가장 크게 놀랐던 부분은 빛의 속도라는 개념입니다. 빛의 속도는 어마어마하게 빠른데(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20,000,000mph였던가...)이것은 실질적으로 물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속도랍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20.000,000mph(그냥 이 수치로 할게요. 아님 말구~ 아니어도 상관 없어요. 무지막지하게 빠르다는 사실만 인지하면 되니까..)을 넘어서 20,000,001mph라는 속도를 낸다고 치더라도 이건 빛의 속도를 넘길 수 없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절대 영도라는 개념은 물체속의 원자가 얼어붙어서 정지하는 온도라고 하죠. 절대 영도가 되면 모든 원자가 멈춘다고 하는데.. 온도는 더 내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절대 영도보다 더 낮은 것은 아니죠. ...   으음, 설명이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은데


책을 보다보면 "아! 그렇구나!" 라고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빛의 속도, 그리고 e, m, c, =, 2 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역사를 살펴보고 물리학의 연보를 되짚어보는데 상식의 틀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거예요.


제가 어릴적 아인슈타인을 무척 존경했고 중학교때까지만 하더라도 과학자가 꿈이었던지라 우주과학쪽 이야기만 나오면 좀 정신을 못 차립니다. ㅎㅎ   어렵지 않고 쉽게 이야기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