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씨의 글입니다. 작가에 대한 약간의 말을 덧붙이자면, 통칭 '언어의 마술사'라고 불린다고요. 쉽게 말해서, 말장난을 많이 하십니다. 좀 더 고상한 말로는 '언어유희' 듣자하니 제 아버지께서 아는 분의 아는 분이라고 해요. 이외수 씨는 언제나 '속칭' 거지같은 몰골에[낡아빠진 바바리에 산발머리] 매일같이 포장마차에서 살았다고 해요. 또, 글을 쓴다고 사창가에서 오랜 시간을 지낸적도 있다고 하네요. 표지 앞날개에 나오는 '작가소개'의 사진 그대로라고 합니다. 사진이 오히려 고상한 모습이라고 하네요.
재밌었어요. 2편으로 완결입니다. 사회의 어두운,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괜히 작가소개만 길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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