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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감명 깊게 읽은 책입니다. 저자 분께서 인디언이시네요...
한떼 미국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하였던 책입니다.
## 1991년 ABBY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지은이 : 포리스터 카터.
동부 체로키 산 속에서 조부모와 같이 생활했던 저자 포리스터 카터의 자전적 회상록이기도 한 이 책은 군데 군데 위트 있는 이야기로 미소짓게도 하고, 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로 숙연한 마음까지 들게 하는 그런 책입니다.

우리는 '늑대와 춤을'이라는 영화를 통해 특색있는 인디언의 이름짓기를 기억합니다.  '늑대와 춤을'과 '주먹쥐고 일어서'는 참 기억에 남는 이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꼬마 주인공 인디언의 이름은 '작은 나무' 입니다.

1년을 사이에 두고 엄마와 아버지를  잃어 버린 작은 나무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따라 할아버지가 사는 깊은 산 속으로 향합니다.

그 곳에서 작은 나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지혜를 배워 나갑니다.

감사를 기대하지 않고 사랑을 준다던지, 필요한 것 이외에는 대지에게서 더 이상 가져가지 않는 것 등.. 체로키의 생활 철학이 담긴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면서 우리 아이들이 배워 나가야 할 진정한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절제된 문장 하나 하나를 차분하게 읽어 나가면서 아이들은  숲속의 생활과 인디언들의 슬픈 역사, 인간의 양면성등을 할아버지의 말과 작은 나무의 관찰 속에서 알아 낼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란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자신의 영혼이 정말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 1991년 ABBY상 수상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 들 / 포리스터 카터 / 아름드리 / 6,500원 / 초등 고학년]

(2000년 6월 26일)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구요. ^-^; 인생에 대한 생각이 바뀌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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