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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 곳에서 뵙게 되는군요. 안녕하세요? 단편 글쟁이 K.kun입니다.

오늘 이 곳에서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그냥, 쓰고 싶으니까"입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듀라한 나이트 연대기를 쓰면 많은 분들이
정말 조사를 열심히 하셨군요. 라고 말하십니다. 그런 말들을 들으면 약간
의아해집니다.

아마 제가 과거에 분해했던 이유는 그런게 아닐까요. 정확한 조사가 없이
쓰여진 판타지에 대해서 화가 났던 것이겠죠. 그래서 그런 글들을 썼나 봅
니다.

지금 이 글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료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료"는 무엇입니까?

물론 많은 뜻이 있지만 사전적 정의는

①연구나 조사 따위의 바탕이 되는 재료.
②만들거나 이루는 데 바탕이 되는 물자나  재료.
③『북』깨달아 알아낸 결과로 얻어진 재료.

라고 합니다.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_=;

자료라는 뜻을 알 필요는 없죠. 그저 쓰고자 하는 것에 대해 확실히 알았으
면 합니다. 글을 쓰는데 막연하게 아는 것은 독자분들에게 거짓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판타지인데 뭐 어때?"라고 말하
는 식은 싫습니다.

정성이 없다고 봅니다. 예, 정성이 없는 거 같습니다.

대체로 글을 쓰는데 용어 설명집을 쓰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냥 물어보면 그제야 마구 떠올리며 두서없이 말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자신이 과연 자신이 쓰는 소설의 '재료'들에 대해 얼마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가가 궁금합니다.

....대체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저것입니다.

적어도 자신이 쓰는 자료에 대해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자..

한가지 더....=_=

자료를 찾으시는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말은...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도 좋지만 '만화책'의 자료도 매우 매우 좋다는 것입
니다. 만화 작가분들을 전 존경합니다. 어떻게 그런 자료들을 모으고 그런
설정들을 했는지.

하아...

자다가 일어나서 쓴 글, 이만 마칠가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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