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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군요.

죄 많은 죄인입니다 (...) 돌을 던지시겠다면 기꺼이 맞겠습니다.

이곳에 글을 적은 이유는.. 뭐, 근황이겠지요. 저도 이제 사회 생활을 준비해야 하니.. 정신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논문 한편을 써냈지요. 결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방학때는 국회에 있는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일할 것 같습니다. 정확히 어떤 일을 맡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일을 시작하기로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아마도 보좌관쪽 일을 배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쪽으로 나가고 싶으니까요.

어떤 의원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밝혀서 득보단 실이 더 많을 것 같거든요. 별로 튀고 싶지도 않고..

2학기가 오면 이제 저도 졸업이네요. 중2때 글터에 들어와서 중3때부터 관리자 노릇을 시작했는데... 작년까지.. 몇 년이죠. 9년이네요.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네요.

앞으로도 자주 들어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푸른 바람님께 그저 죄송할 따름이네요.

모두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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