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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력 추천합니다. 작가분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기도 하지만 단순히 그런 것에 가리워져서가 아니라 정녕 추천할만하기에 추천합니다.

제목 : 얼라이브 - Alive (Alive 란? '살아있는' 이란 뜻의 영어)
작가 : era
연재중인 곳 : 조아라( http://ujoa.com )
장르 : 판타지


작품 소개

3인칭입니다... 로 끝내면 맞겠죠? ^^;;
뭐부터 말씀드려야 할 까요. 음.

일단 얼라이브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캐릭터성입니다. 근래들어 죽어있는 캐릭터가 많습니다. 성격이 갈팡질팡하거나 또는 성격에 대한 묘사가 미흡하여 인물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 면에서 일단 얼라이브의 캐릭터성은 상당합니다. 소설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갈 인물들이 생생히 살아있다면 그 소설은 이미 반 정도는 완성된 거나 다름없다는 이야기가 있죠. ^^

그리고 역시 주제가 중요하겠지요. 아직 연재분이 20회정도 진행되었기 때문에(비축분이 있는데 안 풀더군요...쿨럭!) 주제를 확실히 파악하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프롤로그 하나에서 모든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를 잘 살펴보시면 결코 생각없이 쓰는 글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제까지 소개해드리자니 그건 좀 그렇군요.(어차피 조아라 작품내 비평/감상 목록에 있지만 말입니다...중얼)

또 하나 얼라이브가 다른 글들에 비해 뛰어난 점을 들자면 전투에 있어서의 묘사와(괴상한 검식 외쳐대기 보단 강렬한 기합과 실제적인 묘사를 택하셨죠) 이야기와 이야기를 이어가는 전개력을 들 수 있겠습니다.
글속에서 긴장감을 독자에게 전하는 것, 글의 분위기를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레 느끼게 만드는 것은 정말 탁월합니다.

아직 비교하자면 그 명성과 약간의 실력차가 존재하긴 하지만, 일단 스타일로 구분을 하자면 era님은 무협의 대부 '김용' 님의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중 내내 적당한 긴장감과 진행, 그리고 필력으로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것. 그런 스타일의 작가이며 또한 어느정도 그 자리를 잡아가기 위해 한창 노력중인 분이시죠. 참고로 지금만 해도 제게는 한참위를 바라봐야할 수준이시지만 era님 본인에게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지시나 봅니다.(전 그럼 하안~~참 멀었나 봅니다...중얼.)

조아라 작품검색에서 "얼라이브"

또는

조아라 작가검색에서 "era"

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참고사항

1. 작품검색 "얼라이브"를 쳤을 경우.
얼라이브가 두개가 뜹니다. 하나는 era님 다른 하나는 카이스피릿이란 작자인데 era님이 era님의 홈피에서 예전에 올리던 것을 무단 불펌하여 조아라에서 자신이 쓴 양 올린 작자이니 가볍게 무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작가검색 "era"를 쳤을 경우.
era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작가가 대략 십여명 되기에 조금 찾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era님이 현재 조아라에 '얼라이브'와 '판타지 어드벤쳐'라는 글을 올리고 있으신데요, 여기서 '판타지 어드벤쳐'는 '얼라이브'를 쓰면서 필력의 환기를 위해, 또는 몇가지 연습삼아 쓰는 글로 일명 별다른 생각없이 쓰는 완벽한 습작글이니 되도록 '얼라이브'를 보지 않고 '판타지 어드벤쳐'만 보시고 제게 이런 작가 글 추천한 건 뭐냐고 소리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쿨럭!(그렇다고 판타지 어드벤쳐가 못 쓴 수준인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얼라이브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죠. 개연성도 부족하고 말이죠.)

많이 봐주시고 추천도 꾹꾹 누르시며 선호작품의 축복도 내려주시길...[퍼벅! 퍼퍽퍽!!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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