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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람 BlueWind
2003/01/08 767 49
후훔, 중세 독일 기사도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이 소설을 읽어보면, 요즘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중세의 개념이 얼마나 개판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더군요.
니벨룽겐의 보물을 놓고 이어지는 배신과 변절, 그리고 군주에 대한 충성.
그리고 이 소설의 주인공인 지크프리트 왕자.
요즘의 먼치킨적 캐릭터를 생각나게 합니다.
뭐, 칼한번 휘두르자 수천명이 죽었다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비정상적으로 신체적인 조건이 좋다더군요. 거기에다 미남!! ㅡㅡ;;
하지만 주인공 지크프리트 왕자는 요즘의 쓰레기 판타지와는 달리
먼치킨임에도 불구하고 1부에서 배신을 당해 처참하게 죽더군요.
여자들간의 싸움 때문에 ㅡㅡ;;(여자는 강하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배신과 복수...기타 등등...
독일 문학을 번역한 것(그것도 고전 독어로 쓰여진)
이라 지루하게 볼 수도 있지만, 중세 역시를 공부하는다는
생각으로 보면, 그런데로 볼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역시 판타지 소설을 쓰시는 분께 강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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