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이 보송보송한 청소년들이 소설을 쓰는 것을 지켜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가? 10년 전의 나를 생각해 보면 이런 기회는 전혀 없었기 떄문이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조회수와 추천글을 받고 있는 칼신님의 글을 보면 약간 엉성해 보이지만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글인것 같다. 또한 환타지 소설의 주 고객층이 10대 임을 감안할 때, 확실히 다소 코믹요소가 섞인 이런 주류의 글들이 유행하는 것 같다. 그리고 1인칭 묘사로 주인공의 심적 묘사를 더 표출할 수 있기에 보다 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따분하고 그리고 잔잔하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나의 3인칭 글을 보면서 떄론 회의감을 느끼곤 한다. 이 참에 한번 나도 1인칭 코믹류 소설을 써볼까도 생각중이다. 괴롭지만...
하지만 정말 내가 나를 버릴 수 있을까...
하지만 정말 내가 나를 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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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 후... 거참.. | 운학소호 | 2001/09/06 | 666 |
70 | 사이트 방문.. | 오제윤 | 2001/09/06 | 611 |
69 | 판타지적이면서 좀더 색다른 그니깐....아름다운이야기같은거없을까? | 앙마 | 2001/09/06 | 776 |
68 | 냥~~~~~~~~~~~ ^^*나좀봐여 나좀봐여~ | 앙마 | 2001/09/06 | 657 |
67 | 영자님.. | 神威 | 2001/09/06 | 892 |
66 | [re] 영자님.. | 운영자 | 2001/09/06 | 1169 |
65 | 운영진... 8시부터 긴급 회의..대화방으로.. | 운영자 | 2001/09/06 | 611 |
64 | 여러분 기뻐해 주세요~ | 운학소호 | 2001/09/05 | 744 |
63 | 글터 정식오픈 예정일확정.. | 운영자 | 2001/09/05 | 668 |
62 | 음... 이런일이... | 운영자 | 2001/09/05 | 536 |
61 | 우흐흐흐+_+(오늘 기분 좋은 일이 있었음) | 운학소호 | 2001/09/04 | 740 |
60 | 싸장님께~냥^^;; 모니터 요원에 월 5마논이라~~~^^;; | 시드 | 2001/09/04 | 584 |
59 | 이틀전 일요일날 일찍 정팅오신분들~ | 최지원 | 2001/09/04 | 545 |
58 | 사담... | 神威 | 2001/09/04 | 604 |
57 | [re] 사담... | 운영자 | 2001/09/04 | 564 |
» | 환타지 투고란을 몇일간 지켜보며... | 문권국 | 2001/09/03 | 601 |
55 | 으음...-__- | 조철현 | 2001/09/03 | 570 |
54 | 라이디안님....저도 오늘 정팅..못갈꺼같은데요....ㅡ.ㅜ | 블러디 | 2001/09/03 | 632 |
53 | 오늘 정팅에 참여하지 못할 것 같은... | 운학소호 | 2001/09/03 | 548 |
52 | 안녕하세요 칼신의 작가입니다.. 흑 내일 글올릴게요(내용 있음) | 켄야 | 2001/09/02 | 5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