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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은 프린세스 다이어리.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 남자 둘이...ㅡㅜ

  흠, 그런데 무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프리티 우먼 만들었던 감독이 만든 건데

  인생의 목표가 사람들의 눈에 안 띄고 사는 것이 목표인<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면 기절하

거나 발작 또는 토 합니다..> 소녀가 일국의 공주였다는 아주 진부하고 아주 상투적인 스

토리, 그리고 엄청 허술한 시나리오에 70년대 순정만화 같은 이야기죠. 아는 배우라고는

줄리 앤드류스<왜 옛날에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 선생님으로 나왔던, 여왕으로 나

옵니다.> 딱 하나 나왔지만 보는 내내 시종일관 웃다가 나왔습니다.

  왁자하게 터지는 웃음이 아니라 입가에 걸리는 흐뭇한 미소, 간간이 폭소.

  가라앉아 있던 기분이 확 풀렸다는..... 등급도 전체 관람가인 매우 건전한 영화입니다.

  시간이 남으시는 분, 그리고 머리 굴리지 않고 웃고 싶으신 분은 한번 보세요.

  이왕이면 저처럼 동성이랑 보지 마시고 앤이랑.....

  건필!!!

  저는 홀가분한 기분으로 수정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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