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정확히 정해진 것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더 많이 생길거라 보구요.
따라서 관리하는데 있어 전혀 손을 대지 못할 가능성도 상당히 큽니다.
방학동안 하려던 일이 약간 차질이 생겨 뱅뱅 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계획한대로 인간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동방도 졸지에 쫓겨나게 생겼고...
교수님과 같이 진행하던 프로젝트도 일단 중단 하게 생겼고..
뭐 기타 등등 여러 일이 있었네요.
그리고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리셔서 당분간 병원을 왔다갔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동안 헌혈한게 있어서 헌혈증을 약간 보유한 관계로 수혈에는 크게 걱정을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정 안되면 동창 중에서 헌혈하는 친구들이 많으니 도와달라고 손을 벌려야 겠지만요 ㅋ
뭐, 제가 군대 간 이후로 거의 방임되다시피 한 글터였는지라 제가 없는 공백 기간이 크게 무리가 있으리라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관리의 마음가짐이 달라지기 때문에 닫고 말고의 문제는 푸른바람님께 전적으로 일임하고 싶습니다.
(예전 히어로로 등장하신 분의 메일로 몇가지 이야기를 보내봤습니다만, 답장이 없네요. 덕분에 일 진행이 어찌 되가는지 저도 전혀 알지 못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덧. 청년 실업자수가 다시 증가했다고 하더군요. 저 수치에 제가 포함되지 않기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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