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안녕하세요? 현재 무협란에 비연을 연재하고 있는 절대강호입니다.

사진(?) - 제가 무엇인지는 상세히 모르는 관계로 사진으로 지칭하겠습니다 - 에 대한 건과 살인미소님의 대화방에서의 폭언등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얼마전 부터 몇몇 분들에 의해 살인미소님의 구명운동이 행해지고 또한 살인미소님의 공개적으로 사과하겠다는 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는 당시 그자리에 있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듣기론 살인미소님이 많은 분량의 사진을, 그리고 이 사이트의 주제나 운영방침과는 상관없는 것들을 올렸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가 지우는 것은 당연한 일 일것입니다. 그런데 살인미소님께서는 왜 사전공포없이 지웠냐고 항의하시면서 불만을 품으셨고 결국에는 네티켓을 지키지 못하고 욕을 하는등 결국에는 이곳에서 추방당하셨습니다.

엄연히 살인미소님에게 먼저 잘못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영자로서는 그런 사진을 공고하고 지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그것은 마치 불법사이트를 짜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살인미소님이 그런 행동에 대해 먼저 마땅히 사과함이 옳지 않았을까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채팅을 해보신적이 있을겁니다. 물론, 채팅전문사이트에서요. 그곳에서도 욕이나 성희롱적인 언어폭력적인 단어의 사용은 금지하고 또한 상대방이 가해자를 신고할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그 사람은 심하게는 아이디를 박탈당하기 까지 합니다.

또 한가지, 글까지 쓰셨던 분이 설마 이곳의 활용방침과 주제성을 몰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자신이 쓴 소설을 올리기 위해 이곳에 들어왔을 것이고 그렇게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싶었다면 자유게시판에 올려도 충분했고, 아니 그게 당연한것이며, 운영진을 희롱하는 행동또한 잘못된것입니다. 이건 개인의 시각차가 아닌 공동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사이트 안에서는 이 사이트만의 규칙이 있고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금 지구촌에서의 네티켓은 네티즌이라면 상식적이고 필수적인 예절입니다. 왜 그것을 무시한것인지....몰라서 그랬다는 알량한 변명은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공개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하셔도 그것이 과연 진심일지, 그리고 넷상이라고 자신을 알지 못한다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해버리는 그런 사람을 쉽게 믿고 받아들일수 있는지. 저는 아직 확신이 가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거라도 생각합니다. 친구분도 냉정히 따져놓고 생각해 보십시오.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의 잘못으로 끝났는지를.

지금 분들이 하시는 살인미소에 대한 옹호발언은 정당한 근거가 없고 주장또한 오류라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위와 같은 이유로 아직은 살인미소님의 복귀를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