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요즘 심심 풀이로 자주 보는 타로 점..

축제 때 저희 동아리에서 타로 점을 봐줘서..
저 역시 봐주는데 재미를 붙였죠..;;

애들 봐주다가 심심하면 제꺼두 한번씩 봅니다..

빠지지 않고 나오지요..

'환상'..
-.-;;;

뭐.. 과거의 상태.. 현재의 문제점등...
별의 별 대서 다 나옵니다....

주위의 애들도 이제..
그 카드가 항상 나온다는 것을 알아버릴 정도지요...
-.-;;;;;;;

무, 물론..
제가 현실 도피 성이 강하다는 것은...
저도 인정하고 제 주위의 친구들도 인정하는 것이지만....

너무 하잖아..
한번도 안 빠지고 튀어나오다니-!
다른 애들 봐줄때는 정말 어짜다 한번 나오는 카드가-!
어찌하여 내가 내꺼 볼 때는 매번 나오냔 말이다-!

쩝..
제가 애니 타로랑 아서 레젠드 카드가 있는데..
애니 타로는 그럭저럭 맞지요..

문제는 레젠드.... 이것이 날 주인으로 인정을 안하고 매번 반항이예요-!

메이저로 보면 항상 역위치, 악마 카드등...
온갖 나쁜 것만 나오고....

마이너로 봐도 마찬가지죠...
별 이상한 것만 나와요-!

캬아아아악-!

3만원 가까이 하는 것이..
자존심이 있다고 뻐팅기는게냐-!

반드시 길들이고 말겠어-!

+.+(번뜩..!!)


쩝.. 자꾸 이상한 데로 새는데...........
아하하.. 원래 제가 좀 이렇고..;;

그러려니 하시길...^^;;

(무슨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걸까?(본인도 알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