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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2001/12/21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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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김태광



오늘은 소중한 당신의 생일입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지만

내가 당신을 알게 된 것은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중

하나의 별만 바라봄과 같습니다

그 별이 하늘 어딘가에 있더라도

언제든 고개만 들면 찾을 수 있는

나만의 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인연의 강물 위에 쏟아지는

은빛 찬란한 달빛은

그대 마음처럼 밝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오늘은 소중한 당신의 생일입니다

세상에 오기 전 가졌던 당신만의 사랑

우리가 부르는 그 흔한 사랑이라는 것과

당신이 가진 사랑은 다를 것입니다

그 순결한 사랑을 사랑하며

내 마음속에 항상 간직해온 스무 세송이의 장미꽃을

나의 마음과 함께 당신께 드립니다

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만난 것은

나에게 있어 크나큰 기쁨입니다

그런 소중한 당신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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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달에 생일이신분이 많은 것 같아서 생일선물로 한번 남겨봅니다.

이제 곧 저도 생일이구.. 벌써 생일을 맞이하신 분을 위해서..^^

그럼.. Happ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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