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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방이 만들어지지 않아 부평초처럼 떠돌고 있는 졸지임다.

  제가 가끔 글이 써지지 않을 때 쓰는 방법인데 자신이 앞으로 쓸 글을 마리 생각해보고 정리해보는 겁니다. 다음은 제가 앞으로 쓸 글들을 일괄요약해 본 겁니다. 아직 시험이 끝나지 않아서 새로운 글은 쓸 수가 없어 이런 짓이라도 해 봅니다. 많이 댓글이 되어있지 않은 부분은 아직 구체적인 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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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이야기 - 바람의 대륙>

1. 서  론

  작가의 처녀작으로 아직 완결은커녕 반 정도밖에 쓰지 못한 현재 진행중인 소설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이 후의 모든 소설의 배경이 이 <바람의 대륙>을 토대로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우 방대한 세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마 배경만 설명하다가 A4지 열 장 정도는 우습게 넘어갈 것입니다. 참고로 세계의 배경과 이 소설의 대략적인 구성을 구상하는데 무려 3개월이나 걸렸으니 말다했지요.

  처음에 몇 장을 읽고 단순히 주인공이 환타지 세계로 넘어가는 식상한 퓨전물이라 여기는 분들이 있는데, 단순한 퓨전물이라 생각하지 말기를. <바람의 대륙>에 떨어진 남자, 그리고 그를 쫓아 길을 나서는 여자. 우연은 필연의 산물이며, 필연은 우연의 결과입니다. 모든 것은 예정된 대로, 하지만 모든 것은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현실로 돌아오기 위해 남자는 다섯 명의 동료를 찾아, 여섯 개의 상징을 찾아 모험길에 나서고, 남자를 돌아오게 하기 위해 아틀란티스 대륙을 찾아 나선 여자는 천사와 악마, 그리고 각 국가의 첩보원들에게 쫓기며 세계를 돌아다니게 됩니다.

  대략 6권 분량(총 10막)을 목표로 쓰고 있는 <바람의 대륙>은 일단 가볍고 코믹한 소설입니다. 어떤 부분은 소설이라기 보다는 만화적이라고 여길 정도의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읽기 쉬운 환타지를 추구하는 작가로선 읽기에도 힘든 등장인물의 이름들이나 기억하기 어려운 지명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4음절이 넘어가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이름들, 그리고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대륙이나 지명 이름들은 기억하기 쉽게 어떤 상징물들을 기반으로 지었습니다. 게다가 각 이야기들이 독립성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에 편할 겁니다.

  만 이천 년 전 아틀란티스 대륙이 가라앉은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혹은 우리의 역사에 어떻게 관여해 왔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고 계십니까? 마지막 장을 보기 전까지 속단하지 마십시오.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2. 단  편

  <바람에 대륙>에 존재하는 외전들 - 하지만 단편이라고 할 정도로 그 분량은 만만치 않지요.

  <시온의 이야기 - 거울의 트랜스> - 일기 형식
  이중인격을 가진 여주인공의 스릴러물. 잔혹한 살인장면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심장이 약하신 분이나 무서운 걸 싫어하시는 분에겐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글을 쓴 본인도 가끔 다시 수정하려고 읽을 때 오싹한 감이 들기도 합니다. 오! 하느님. 저한테 이런 엄청난 본능이 숨어있었습니까!

  <루의 이야기 - 진홍이라 불리는 사랑이야기> - 이야기 형식
  서로 사랑을 받아오지 못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사랑이란 무엇일까란 질문을 인간이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접근해본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형식이란 조금은 새로운 스타일로 된 이야기이죠. 글을 쓴 본인도 사랑이란 것을 잘 모르기에 조금은 피상적인 이야기가 되어버려 아쉬운 이야기입니다.

  <깅의 이야기 - 공포의 엽기부대 피바다>
  <꿈의 제국>의 건국 이야기.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엽기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꿈의 제국이 몬스터와 인간이 공조하고 있는 원인을 제공한 주인공의 이야기이죠. 세렌식 수호기가 이때 만들어졌습니다.

  <미카엘의 이야기 - 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 대륙이 가라앉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왜 그들은 모두 사라져야만 했을까? 천사와 악마를 비롯한 여러 신을 받드는 존재들, 그리고 아틀란티스. 그 모종의 관계가 밝혀집니다.

  <뮤의 이야기 - 설원의 실낙원>
  <장미의 제국>의 건국 이야기. 황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야망을 쫓는 사나이의 이야기.

  <멀린의 이야기 - 카멜롯의 전설>
  아서왕과 엑스칼리버에 대한 이야기. 호수의 요정 비비안은 누구이고, 엑스칼리버는 대체 어떤 칼인가. 왜 아서왕은 성배를 찾기 위해 원탁의 기사를 세계로 파견했던 것일까? 그리고 대마법사 멀린의 정체는? 아서왕의 이야기에 다뤄지지 않았던 부분들을 본 소설의 세계관에 비추어 재조명한 이야기입니다.

  <소년! 신화가 되다.>
  <열사의 왕국>의 건국 이야기. 형을 찾아 나선 주인공은 화산의 환수를 만나게 되고 대륙을 구하기 위해 아이언 골렘을 가동시키는데. 조금은 SF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해적왕의 이야기 - 충무공 이순신>
  겨우 오다 노부나가의 신발 담당이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 시대를 제패한 이유는.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중국의 여러 왕조들이 그렇게 한반도를 유린했던 까닭은? 이순신 장군이 전투에서 죽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순신 장군의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라이의 이야기 - 시저스>
  골든 드래곤 마을의 미용사 오를레이의 과거 이야기. 왜 환타지에서는 대부분의 직업이 용사나 모험가들만 나올까요? 그렇다면 그들의 머리는 누가 잘라주는지? 절대적 미를 추구하기 위해 미용사의 길에 뛰어든 한 사나이의 이야기랍니다.

  <한 은퇴한 암살자의 이야기 - 힙누스>
  프랑스의 전설적인 암살자였던 한국인 암살자, 암호명 힙누스(잠의 신)의 이야기. 어려서 부모님을 낯선 땅에서 여의고 그곳을 헤매던 주인공은 암살자가 되어 그때 같이 헤어졌던 여동생을 찾아 나서는데...

  <사나에의 이야기 - 그 영광의 빛을 향해서>
  최고의 조명기사로 이름을 날린 한 빛의 정령사의 이야기. 정령 중 가장 다루기 쉬운 정령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빛의 정령입니다. 겨우 댄싱 라이트나 밤에 가로등 불빛을 비쳐주는 역할 정도밖에 할 수 없는 정령이지요. 그래서 빛의 정령사는 가장 대우를 받지 못하는 하위 직종입니다. 하지만 최고의 빛의 세공사를 꿈꾸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오크의 이야기 - 인간에 대한 관찰 보고>
  인간에 대한 졸업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나온 오크의 이야기. 취익, 오크는 인간이 이상하다. 신체적 조건상 매우 허약한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몇 인간은 드래곤과 맞장 뜰 정도로 강하다. 잘 뭉치지도 못하면서 어떨 때는 우리 오크족보다도 더 잘 뭉친다. 감정 기복은 너무 크고 개성도 너무 강해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그런 존재이다. 하지만 그래서 오크는 인간을 연구한다.


3. 전체적인 스토리
제 0막 개막을 알리는 종소리

  제 1막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사정
제 1절 그 남자의 사정
제 2절 그 여자의 사정
              어릿광대 간막극

  제 2막 모험의 시작(상)
제 1절 용사 만들기
제 2절 엉망진창 축제
제 3절 나는 불쌍한 폭탄녀
제 4절 침묵의 숲 - 용기편
        어릿광대 간막극

  제 3막 모험의 시작(하)
제 1절 자유해커연합
제 2절 천사 떨어지다.
제 3절 카리브해의 유쾌한 해적
        어릿광대 간막극

  제 4막 용사! 불타오르다.
제 1절 도시정복기업
제 2절 동굴탈출기
제 3절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제 4절 풍운의 용사대전
        어릿광대 간막극

  제 5막 성검 엑스칼리버
제 1절 막달라 수녀회
제 2절 그리고 그들이 눈뜨다.
제 3절 사투! 엑스칼리버 쟁탈전
        어릿광대 간막극
제 6막 논스톱
제 1절 나이아가라 반지
제 2절 열사의 탑 - 믿음편
제 3절 온천의 암살자
제 4절 상인길드 머나크
        어릿광대 간막극

  제 7막 성배
제 1절 엘도라도
제 2절 성배를 찾아서
제 3절 황금배
        어릿광대 간막극

  제 8막 아이의 기묘한 모험
제 1절 드래곤의 등 -
제 2절 천공의 성 - 절제편
제 3절 마녀 그랑프리
제 4절 괴도 엑셀
제 5절 악마의 섬 - 희망편
        어릿광대 간막극

  제 9막 아틀란티스
제 1절 도달불능극
제 2절 깨어나는 전설
제 3절 화염의 대륙
        어릿광대 간막극

  제 10막 그리고 전설은 계속되다
제 1절 죽음의 화산 - 사랑편
제 2절 소녀, 소년을 만나다.
제 3절 기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제 4절 종막극 - 끝나지 않은 이야기



<체스 - 화염의 대륙>
  
1. 서론
  <바람의 대륙>의 후속작.
  권과 그의 친구들이 <바람의 대륙>에서 현실로 돌아온 지 10년, 다른 차원의 존재들은 드디어 이들과 <바람의 대륙> 그리고 <화염의 대륙>을 멸망시키기로 합의하고 또 다른 모험이 시작된다.
  

<뫼비우스 - 끝없는 이야기>

1. 서론
  <바람의 대륙> 세계 3부작 시리즈의 완결작.


<해충전담반 아라스>

1. 서론
  마왕과 여덟 영웅의 전설의 전투가 있은 지 10년이 지난 <바람의 대륙>. 이번엔 가장 작은 적이다. 인간이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벌레들이 인간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민간 기업 <해충전담반 아라스>! 여덟 영웅 중 하나 만드라고라 루리, 그리고 그들을 원조했던 기자 라이와 소마녀 엘. 그들이 다시 일어섰다.

  주인공 륜은 부모님을 여의고, 여자 친구에게 차이고, 취직도 되지 않고 있는 드림 대학 졸업반의 학생. 우연히 아라스에 들어가게 된 륜은 얼떨결에 벌레들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일어서게 된다. 조금은 어벙한, 아무 능력도 벨도 없는 주인공 륜이 어떻게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의 절대 평범하지 않은 모험담.

  자, 아라스로 오십시오. 어떤 해충도 박멸해 드리겠습니다.

2. 구성
  Mission 0 - 프롤로그
  Mission 1 - 륜! 아라스원이 되다.
  Mission 2 - 륜! 적진에 침투하다.
  Mission 3 - 륜! 음모를 엿듣다.
  Mission 4 - 륜! 메뚜기떼 앞에 서다.
  Mission 5 - 륜! 말벌떼에 습격 당하다.
  Mission 6 - 륜! 학교에 가다.
  Mission 7 - 륜! 왕을 만나다.
  Mission 8 - 륜! 외치다. "아라스여 영원하라."


<세계정복클럽>

1. 서론

  혹시 알고 계십니까? 각국의 어떤 대학에는 세계정복클럽이 있다는 것을. 비록 비공식 클럽이지만 그 역사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죠. 그리고 여기 새로운 세계정복클럽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정복컵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한 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됩니다. <바람의 대륙>의 히로인 제이의 등장과 <바람의 대륙>의 첩보원이었던 지영의 등장으로 이들은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믹의 신화 이야기>

1. 서론
  민담가 믹이 전하는 신화 이야기. 우리의 <춘향전>이나 <심청전>을 각색한 신화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추억>

1. 서론
  인간 세상에서 연수를 받아야하는 견습 여천사 미와 그의 동조자 대학 5학년의 강영대의 밀고 당기는 사랑 이야기. 이것은 우연적 만남인가, 운명적 사랑인가?

  "운명은 도전하지 않는 자에겐 손을 내밀지 않는 놈이지."
  
2. 구성
  사랑 제로    . 프롤로그
  사랑 하나    . 그녀의 여명
  사랑 둘      . 그의 일상
  사랑 셋      . 그녀가 돌아가야 할 곳
  사랑 넷      . 그가 기댈 수 있는 곳
  사랑 다섯    . 그와 그녀의 크리스마스
  사랑 여섯    . 그녀의 추억
  사랑 일골    . 그의 아르바이트
  사랑 여덟    . 그녀의 라이벌
  사랑 아홉    . 그의 가을
  사랑 열      . 그와 그녀의 교차점
  사랑 열 하나. 그녀의 빈자리
  사랑 열 둘  . 그의 도전
  사랑 제로    . 에필로그

  에구에구 여기까지 다 읽으셨나요? 굉장하군요. ^^
  모두 힘내서 열심히 즐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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