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나.. 너 정말 좋아하거든? 나랑 사귀지 않을래? +:+:+
+:+:+ 알고보면.. 나 괜찮은 놈이야. +:+:+

                                                              - L군의 고백 말 중.


훗. 제가 다니는 학교에 아주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 옆에서 수업을 듣는 애가 고백을 받았지요.

그것도.. 사람이 많은 데서요.

옆에서 보는 제가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L(성이 이씨라서 L로 합니다.)군..

성격도 좋고. 몇몇 단점만 뺀다면 괜찮은 놈이지요.

L군은 자기 생일때 장미꽃 한다발을 사서 S(고백을 받은이가 심씨입니다.)양에게 주었지요.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꽃다발을 준 그날은 L군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고백을 하던 오늘. L군은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점심시간에서

멋드러지게 고백을 했답니다.

정말 대단했지요. 사람도 많았는데..; 그리 당당히 좋아한다고 말 했으니..

훗훗..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S양이 그 꽃을 받아 든 순간 주위는 박수소리로

가득 찼었답니다.

L군과 S양이 잘 되었으면 하네요.



  겨울은 사랑의 계절인가 봅니다.
   제 주위로 커플이 탄생하니깐요.
    보기 좋았습니다.



  

TOTAL COMMENTS : 0

이 게시물은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