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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야그..

택트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으나..
그냥 예전의 일을..
말하긴 쪽팔리지만.. 그냥 생각없이 봐주십쇼.. 웃자고 하는 얘기니깐..
올해 초에 고등학생 두명이랑 붙은적이 있었슴다.
요즘 고등학생 무섭더군요..
땅만보고 지나가던 저에게 시비를 걸고는 골목으로 따라오라는 것이었슴다.
물론 저는 무지하게~~ 겁났죠..
그래서 차라리 큰길에서 이러면 말려줄 사람이라도 있을것 같아 버텼슴다.
근데 다짜고짜 저를 한대 치는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저도 붙어서 싸웠는데..
황당한건 이것들이 두명이면서도 무지하게 약했다는 사실이었슴다.
그래서 한참 때리다가 길 앞에 세워놨슴다.
경찰서 가자고 겁을 줬더니..
그러니까 울더군요..
황당해서..
그때 사람이 한명 지나갔는데.. (동네에서 일요일이라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울 동네는 사람이 거의 안다닙니다.. 무서...)
이것들이 형! 하고 부르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한번 떨었슴다.
덩치도 크고.. 맞는거 아닐까?
그런데.. 알고보니... 형이란 놈이.. 저 초등학교 동창인 것이었슴다.
아는척 하니까 그것들은 서럽게 울더군요..
그리고 더욱 충격인 사실은..
그것들이 열 일곱이라는 사실... (나랑.. 일곱살 차이.. )
화가나서 머리통을 두방씩 쳤슴다..
결국, 동창 체면봐서 가라고 했슴다.
한놈은 우리집 근처 살던 놈이더군요.. 그래서 집까지 같이가고..
하여튼 황당한 사건이었슴다.( 왜 나한테는 이런일만 생기지?)
마지막에 왜 시비를 걸었냐고 하니까...
집안문제로 화가나서 누구하나 때리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바보들..
이 글의 교훈은..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은 가정에서 부터 입니다..
우리 모두 가정을 사랑합시다. 알죠?
으.. 위출혈이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슴다.. 못먹고..
힘든 놀지마에게 힘을!!!
여러분 안녕! 낼 또 올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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