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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2006/07/24 1279 39
발터 뫼르스, 꿈꾸는 책들의 도시.

양장이구요 전 2권 짜리입니다.


일단..

삽화가 끝내줍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입니다만..

발터 뫼르스는 소설보다도 독일에서 만화가로 먼저 성공한

사람이라는군요.

펜화.. 인듯한데

최강입니다. 정말 하트 날려주고 싶은 그림들이더군요..

세상에 ;ㅁ; 감동이야~~



스토리는..

린텐부름 요새에 살던 작가지망생 공룡인 할데스트 군 미텐메츠

가 대부시인인 단첼로트에게서 하나의 원고를 받으면서 이야기는

지작됩니다. 미텐메츠는 그 원고를 쓴 작가를 찾기 위해 책들의

도시로 향합니다. (부흐하임 이었나요?)

낯선 도시에서 미텐메츠는 고서점상인 스마이크의 음모에 휘말려

지하도시에 갖히게 되죠. 그리고 온갖 모험을 하게 됩니다.



살아 움직이는 책들.. 수정으로 된 거대 전갈 등등..

이게 정말 인간이 상상한게 맞나 싶을 정도의 생물들이

우르르 몰려나옵니다. 그야말로 "이 인간은 천재야!"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랄까요.

약간의 사회비판적인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도 나오지 않지만, 인간의 내면을 꽤나 적나라하게

비춰내고 있달까요..

분위기라던가.. 내용이 꽤 마음에 드는 소설입니다. 물론

삽화도 최고 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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