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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1 1131 29
솔직히 말해서 추천이라고 생각해서 올렸다기보다는

그냥 읽어볼만하다 라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우선 내용의 재미나 스토리의 박진감때문에 이 소설을 고르신다면 차라리 다른 소설을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차원간의 이동입니다..
또한 주인공역시 차원을 넘나드는 헌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죠,

즉 이 소설은 차원을 넘나들며 무협이라는 곳에 대해서 전혀모르는 한 얼뜨기 헌터가 무림세계에서 겪어가는 이야기입니다..

판타지부분도 있긴하지만 좀 어거지식 같아서 제외시켜버립니다.


특히 내공이라는 부분을 sp라는 개념을 도입했는데 sp라는게 사실 게임이나 다른 소설에 많이 인용된 부분이라 좀 식상합니다.

또한 나름대로 차원에 대해서 설명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성의없어보이는 내용때문에 이야기의 재미가 반감됩니다..

또한 주인공의 성장이 기존의 무협스토리와 별로 다를게 없지만 조금 특이한 부분도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소설이 우리가 이미 알고 시작하는 내용이 아닌 전혀다른 차원의 사람이 무협이라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제시했기때문입니다..

지금이야 소재가 진부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참신하다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소설에서 주인공이 무협사람들을 볼때의 시선은 마치 우리가 외계생물체를 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치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쩝 솔직히 제가 써놓고도 이게 추천이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디까지 이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는 나름대로 소재의 참신함에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

글의 진행이 좀 매끄럽지 못한것이 아쉽고 또한 군데군데 발견한 재미를 이끌어내지 못하는것이 단점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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