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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2005/05/18 1586 40
에.... 그러니까...


만화책입니다. (털썩)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 추천 란에 올리는 이유는....

정말이지.. 버닝될 정도로 엄청난 만화이기 때문이죠.

자살토끼도 추천되어 있는 이마당에(어차피 만화...퍼억!)...

우리 쿠로라고 추천하지 못할쏘냐~~!!!!! 라는 무대뽀적인 생각으로

올립니다... ㅋㅋㅋ




평범한 잡종 깜장냥이인 쿠로 와 그 여동생 칭코가 사는 ....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절 불타오르게 만든건...



정말, 이 쿠로라는 녀석이,.,

정말 고양이 스러운 고양이라는 점이죠..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읽고 나면

아아, 정말 고양이다. 라는 감상이...;;;



뭐..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쿠로라는 고양이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고양이 다운 객관적인 시선으로 동네 사람들을 관찰하는

이야기죠.

냥이들의 우정, 사랑, 질투, 그리고 식욕..ㅋㅋ




무관심한듯, 신경질 적인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동생과 바보수염(주인..)을 생각할줄 아는

고양이 다운 고양이, 쿠로...!!!!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강추입니다!!!




다만... 동물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이나, 강렬한 것을 추구하는

분은.. 그다지 재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평~~이한 이야기

들의 연속이거든요.



하지만... 정말이지.. 이 작가분... 정말 전생에 고양이였던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고양이 같은 이야기이므로.....

(혹은 고양이가 쓰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고양이를, 혹은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마 저처럼

불타오르게 되실 겁니다.



아아참..

가능하면.. 고양이의 생태에 대해 약간 알고 계시는 편이 더 재미

있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정기적으로 동네 고양이들은 집회를 연다는 것,,

가끔 뱉어내야 하는 헤어볼...

여기저기를 긁어대는 스크래치...




고양이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욱 재미를 느낄수 있는


"묘한 고양이 쿠로"



강력 추천합니다.....!!!!!!!





PS. 구입하려 했으나 5000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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