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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2005/02/26 1474 108
밑에 드래곤 라자가 있길래 생각나서 추천합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소설. 아..제가 생각이 부족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친구들은 어렵다고 하지만 왠지 저는 이런 취향인것 같군요.
폴라리스 랩소디에서는 주 소재가 자유와 복수. 인간의 불완전함 정도라고 할 수 있겠군요.. 복수는 원인과 결과. 즉, 인과율. 자유는 원인도 없고 결과도 없는 것. 즉, 혼돈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고요.
새벽의 사수는 두개의 태양중 하나를 떨어뜨리죠. 그 두개의 태양은 복수와 자유. 그러니 인간은 그 중 하나를 떨어 뜨린다는 거죠. 완벽하지 못하다는 걸겁니다.. 새벽의 사수는 백번째 섬의 눈(?)을 .....에....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그러니까 백번째 섬의 눈(?)을 없엔다는 말이였는데요... 그게 바로 완벽함을 깨뜨린다는 말이니 맞는 해석일겁니다.

음...소개를 시작하니 하고 싶은 말이 계속 생겨버리는군요...너무 많이 말해버리면 안되니....우윽..........

아직 안 읽어보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생각해보면서 천천히 읽어보면 굉장히 재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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