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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2005/02/17 1765 150


작가명 : 초우
작품명 : 권왕무적
출판사 : 파피루스



하씨 문중의 고집스런 하영운, 학문을 익히기가 싫어서
자신과 가문에게 무례한 고대성의 코뼈를 분질르기 위해 집을 뛰쳐나가고
이름을 아운(牙雲)으로 바꾸어 흑룡당(黑龍黨)을 만들고
호연세가의 모대건의 눈에 띄어 호연란의 싸움 상대가 되어버리는데…
우연히 발견한 석실에서 아운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러한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나머지는 책으로 읽어주시길a



<권왕무적>을 읽을 때는 아운과 함께 호흡을 하며 두근거렸고
[권왕무적]을 읽고 난 후에는 아쉬움과 아직은 사라지지 않은 흥분을 느꼈습니다.
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는 빨리 다음 권을 읽고 싶어 애간장이 타더군요-_-

『권왕무적』을 아주 짧게 표현하자면 모 CF 카피를 연상시키게 하지만
유쾌!! 통쾌!! 상쾌하다!!! 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전작「호위무사」에서와 마찬가지로 권왕무적도 아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1.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천하제일살수문이 되기 위해 아운을 죽이려는 '흑칠랑'
천하제일신마를 꿈꾸다가 매번 고수에게 쳐맞는 '우칠'
아운에게 맥도 못추면서 속으론 온갖 욕을 해대는 '묵천악'



2. 아운에게 향하는 뭇 여인들의 시선

하영운(아운)의 정혼녀, 이화(二花) 중 한 명인 '북궁연'
아운에게 맞아 코가 약간 함몰된, 그래도 이화로 통하는 '호연란'
주먹밥 세 개로 아운을 고용한, 풋풋한 소녀 '소설'

쩝,

왠지 권왕무적의 외판원이 되어버린 느낌이군요.
덧, 설명을 못해서 그렇지 초우님의 문체나 소설중 느낌은
중후하고 폭넓으니 참으로 감칠나는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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