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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레딘 호자 란 사람이 이 글을 썼지요.
번역본이죠. 그러니까.


이 사람 일화를 한장 두어장씩 짧게 적어둔 것으로 읽기 편하죠.
심심풀이로 읽기도 좋고, 좋은 교훈도 좋고...
한마디로 즐겁죠.

내용중에 지금 막 생각나는 게 있네요.
---> 나스레딘에겐 질나쁜 이웃이 있었죠. 욕심부리고 늘 나스레딘의 집에 있는 물건을 자주 애용하면서 빌려가면서 갖다줄땐 망가진 채로 돌려준다는...
그러던 어느날, 그 이웃이 빨레줄을 빌려달라고 했죠.
그러자 나스레딘왈...

"우리 마누라가 빨레줄에 온통 밀가루를 널어두었지 뭔가..., 그래서 빌려줄 수가 없네."

원본이 없는 관계로 대충 적어봅니다...000맥스 왈

그러자 그 이웃은 화를 황당해하며

"밀가루를 널어놓을 수 있단 말입니까. "

"빌려주기 싫으면 뭔들 못 널어놓겠는가. "

라고 나스레딘이 말했죠.

하여간 재치 일색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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