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레딘 호자 란 사람이 이 글을 썼지요.
번역본이죠. 그러니까.
이 사람 일화를 한장 두어장씩 짧게 적어둔 것으로 읽기 편하죠.
심심풀이로 읽기도 좋고, 좋은 교훈도 좋고...
한마디로 즐겁죠.
내용중에 지금 막 생각나는 게 있네요.
---> 나스레딘에겐 질나쁜 이웃이 있었죠. 욕심부리고 늘 나스레딘의 집에 있는 물건을 자주 애용하면서 빌려가면서 갖다줄땐 망가진 채로 돌려준다는...
그러던 어느날, 그 이웃이 빨레줄을 빌려달라고 했죠.
그러자 나스레딘왈...
"우리 마누라가 빨레줄에 온통 밀가루를 널어두었지 뭔가..., 그래서 빌려줄 수가 없네."
원본이 없는 관계로 대충 적어봅니다...000맥스 왈
그러자 그 이웃은 화를 황당해하며
"밀가루를 널어놓을 수 있단 말입니까. "
"빌려주기 싫으면 뭔들 못 널어놓겠는가. "
라고 나스레딘이 말했죠.
하여간 재치 일색의 이야기입니다.
번역본이죠. 그러니까.
이 사람 일화를 한장 두어장씩 짧게 적어둔 것으로 읽기 편하죠.
심심풀이로 읽기도 좋고, 좋은 교훈도 좋고...
한마디로 즐겁죠.
내용중에 지금 막 생각나는 게 있네요.
---> 나스레딘에겐 질나쁜 이웃이 있었죠. 욕심부리고 늘 나스레딘의 집에 있는 물건을 자주 애용하면서 빌려가면서 갖다줄땐 망가진 채로 돌려준다는...
그러던 어느날, 그 이웃이 빨레줄을 빌려달라고 했죠.
그러자 나스레딘왈...
"우리 마누라가 빨레줄에 온통 밀가루를 널어두었지 뭔가..., 그래서 빌려줄 수가 없네."
원본이 없는 관계로 대충 적어봅니다...000맥스 왈
그러자 그 이웃은 화를 황당해하며
"밀가루를 널어놓을 수 있단 말입니까. "
"빌려주기 싫으면 뭔들 못 널어놓겠는가. "
라고 나스레딘이 말했죠.
하여간 재치 일색의 이야기입니다.
TOTAL COMMENTS : 0
이 게시물은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538 | [추천]오페라의 유령 | G | 2005/01/27 | 1431 |
537 | [추천]다빈치 코드 의 진실 | [보리밥] | 2005/01/23 | 1448 |
536 | [추천] 그 남자네 집 | [성원] K. 離潾 | 2005/01/19 | 1047 |
535 | [추천] 호위무사 | 하늘산맥 | 2005/01/15 | 1586 |
534 | [추천]시험지존(상),(하) | GloomyDay | 2005/01/15 | 1070 |
533 | [추천]브라운신부전집 | G | 2005/01/12 | 1108 |
532 | [추천] 치우천왕기 | [성원] K. 離潾 | 2005/01/11 | 1346 |
531 | [추천] 인간 | [성원] K. 離潾 | 2005/01/06 | 1025 |
530 | [추천]교수대로부터의 비망록 | 율리아나 | 2004/12/28 | 1085 |
529 | [추천] 이방인 | [성원] K. 離潾 | 2004/12/28 | 1071 |
528 | [추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 Silver Dragon Load | 2004/12/23 | 1447 |
527 | [추천] 신비소설 무 | 낙빈이 | 2004/12/10 | 1701 |
526 | [추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성원] K. 離潾 | 2004/12/04 | 1069 |
525 | [추천]자살토끼 | 하이네 | 2004/11/29 | 1702 |
» | [추천] 행복한 바보 | 맥스 | 2004/11/29 | 1036 |
523 | [추천] 한국사, 그 번혁을 꿈꾼 사람들 | [성원] K. 離潾 | 2004/11/27 | 1286 |
522 | [추천]사요나라, 갱들이여. | G | 2004/11/21 | 1174 |
521 | [추천] 부쉬맨과 레비스트로스 | [성원] K. 離潾 | 2004/11/21 | 1389 |
520 | [추천] 빠빠라기 | [보리밥] | 2004/11/14 | 1754 |
519 | [추천] 좁은 문 | [성원] K. 離潾 | 2004/11/14 | 1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