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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 산 추리소설...[정확히 말하자면 선물받은..]
고양이들을 의인화한 추리소설입니다.

주인공 프란시스가 새로 이사하는 동네에서 목을 물어뜯기며 살해당한 자신의 종족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는 모험입니다.

이상하게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종족이라는 표현에서부터 고양이 습성까지... 마치 고양이가 직접 말해주듯 서술되어 있는데요. 정말 읽다보면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약간 흠이 있는게 있다면 지나치게 서술이 많다는 겁니다. 주인공이 꿈을 꾸는 장면이라든가 아니면 주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라든가.... 뭐, 이런점이 좀 지루하게 할 지도 모르겠더군요.[아마 처음부터 흥미가 떨어져서 읽다가 포기할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읽어보면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마지막엔 엄청난 반전(?)이 있으니까요. 시간이 되시면 읽어보세요.
작가는 아키프 피린치(?)일겁니다..........;[기억이 가물가물;]

그럼 이만.
좋은 책 많이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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