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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본 소설입니다..

일단 느낌이, 뭐랄까 한국 판타지 라기 보다는 외국 소설의 번역

판 같다는 느낌을 주네요...

일단은 문체가 상당히 여성스럽다... 라는 기분이 듭니다..적당히

섬세하고, 딱딱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 같은거요..



내용도...

한번 읽으면 내버리고 싶은 시덥잖은 판타지가 아닌..

읽고 나면 마음이 찡- 한, 뭔가 남는 책입니다.

반지의 제왕하고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용의 신전 쪽이

더 마음에 드는 군요.

적과 동지, 선과 악, 지배자와 피지배자, 피해자와 가해자의

모호한 경계... 반지의 제왕쪽보다는 오히려 더 현실세계에 가깝

다 할수 있겠군요..

상당히 멋진 책입니다.. 내용이나 구성도 괜찮고 지루하지도

않구요...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

역시 영문과를 전공한 분의 글이라서 그런지

번역투의 문장(이중피동...이라던가?) 이 더러 보인다는 점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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