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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성년이신 분들도 많고 해서 하루키 작품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고 하루키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단편집을 추천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이 끝나고 인터넷으로 만난 한 분에게서 이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좀 읽기가 어려웠지만..

차츰 읽어갈 수록 묘미가 느껴지더군요^^

그게 하루키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추천 :: [빵가게 습격]과 그 후의 이야기인 [빵가게 재습격]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100퍼센트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
[도서관에서 있었던 기이한 이야기]

때론 몽환적인 분위기로 꿈을 꾸는 듯, 때론 나의 마음 속을 울리는 듯한 느낌, 경쾌한 리듬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은 역시 하루키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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