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안녕하십니까?

천일야화입니다.

문득 책을 읽다가 글터분들이 생각나서 짤막한 글귀를 올립니다.

얼마전 에드거 앨런포 전집을 읽었습니다. 페이지 수는 850페이지 정도 되는데요..(정말입니다)

단편을 묶어 놓은 것이더군요.

제목은 "우울과 몽상"입니다.

800페이지라 읽기에는 힘드시겠지만(그래도 전 완독했어요!)

읽다보면 판타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포는 추리소설을 제일 먼저 창조한 사람이니까요!

글은 제 4부까지 있으며 판타지/ 풍자/ 추리/ 공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포를 보면 "검은 고양이"라는 글이 있는데 이것을 읽으면서 베리트님의 글을 떠올렸습니다(왜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하지만 강요는 안하겠습니다.

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적극 권유합니다!

이상 천일야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