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같습니다.
인상에 좀 남더군요. 그냥 읽어 보시고 따질 거면 저한데 하지 마요.
한국. 그리고 아시아. 최고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판타지 명작.
일단 제가 한국인 이다 보니 한국인 관점에서 고르겠습니다..
우선 1순위로 꼽고 싶은 건
[로도스 도 전기] 한국어 판 [마계마인전]
판 이라는 젋은 전사+기사의 성장. 그리고 동료들과 로도스 섬의 흐름과 역힌 이야기.
판타지가 가지는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직업의 대해 완벽한 분류. 그리고 확연히 구분되는 캐릭터에 묘사와 설정.
한국. 및 세계 여러 판타지를 읽었지만 이 만한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전투적 판타지로 이 정도 만한 건 없죠.
소드 마스터니 혹은 클래스 및 서클 제로 마법 한방에 도시가 날아가니 하는 '개 구라' 같은 소리는 물론 한국인이 멋대로 정한 드래곤 설정도 없죠. '순수한 정통 판타지' 입니다.
명작 중에 명작이죠.
두번째로 추천하는 건 [드래곤 라자]
한국계 판타지의 자존심. 이라고 흔히 일본 매니아 들이 말하죠.
그래 봐야 한국인들에게 무시당하는 설정인. 나참. 이래서 문제라니까 짜가 판타지 독서가들. 어떻게 그런 작품들을 좋아할 수 있는 건지.
여하튼. 철학적 설정과 깨끗한 묘사. 그리고 코익성이 감미 된것. 로도스 도 전기에 비하면 훨씬 현실적 면이 강함과 동시 약간의 지식도 필요한 수준이죠.
단순하고 무식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멀리할 소설 1 순위기도 하겠지만.
'한국계'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3위 입니다. 중세 판타지 계열로는 1위.
다음으로 이어서 [퇴마록]
이 거 안 읽은 사람이 설마 있을 까. 있다면 그 사람 이곳에 글 올리지 마요. 자격이 없다 싶을 정도니.
... 라고! 위에 적었지만. 사실 이 글은 조금 문제가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뭐랄까... 말로 하기는 그렇군요. 글 문제도 조금 있지만 그에 앞서 작가적 문제가 있죠.
자세한 것은 쓰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읽기를 권함.
어마어마 한 양의 세세한 자료를 하나하나 수집하여 정리하고 약간의 왜곡과 창작성을 더한. 진짜 프로 작가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글 입니다.
넷 째. [하얀 로냐프 강]
판타지 소설로 저의 눈 시울을 뜨겁게 만든 두 작품 중 하나. (물론 다른 하나는 데로드 엔드 데블랑 입니다.)
마치 바보와 멍청이에 대명사처럼 나오는 기사에 본래 정확한 정의를 완벽하게 제현한 글이죠. '중세 유럽의 꽃이라 불리던 기사도'의 제현이라 할까?
가장 원초적인 아름다움(그러니까 단순하게 아름다운) 로맨틱 소설(이라고 말했다 돌 맞을 지도..)
드래곤 라자나 퇴마록과 달리 깊은 생각을 뒷전으로 해도 순수하게 감동이 밀려오는.
그런 소설이죠.
다섯 째. [반지의 제왕]
솔직히 저는 그리 높게 평하지는 않으나 단 하나. 판타지 소설의 시초이자 D&D의 원력을 완벽히 제현(?)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합니다.
이 소설이 시초인 만큼 이 소설도 읽지 않고 글에 손을 덴다는 게 붚가능 할 정도죠.
역시 자세한 설명은 뒤로 하죠.
이 외에 가즈 나이트. 묵향. 비상하는 매 외 홍정훈 님의 쓰리 명작(아실 분만 알아 들어요) 등 유명한 글도 많지만. 전 그런 글을 재밌게 보기는 하나 좋아하지는 않 습니다..
뭐랄까.. 기존의 방식을 파괴하는. 변혁적 글이라 할까요? 전 의외로 고수파 거든요. 이상현 님의 데로드. 레카르도 등도 좋지만...
하여튼 위에 다섯 작품을 읽기 권합니다. 물론 읽으라 해도 10명 중 7명 이상은 어려워서. 혹은 복잡해서 읽기 싫어 할 겁니다.
그게 한국 판타지의 단점이죠. 너무 단순한 것만 찾아요. 주인공만 무조건 강해서 작가 뜻 대로 되는 거. 단순히 '대리 만족'에 불가 할 뿐 입니다.
그러다 보니 명작들의 일부만 뽑아 단순히 만든 표절만 불고. 소드 마스터니 뭐니 하는 타계 판타지 작가가 보면 코 웃음 치는 것들만 등장하고.
용이란 동물(혹은 파충류)이 실제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 설정을 멋대로 정해서 쓰는 겁니까? 마법은 또 왜? 클래스 제를 도입한 최초의 사람이 누굴까요? 반지 전쟁이나 로도스 전기 등 원초 판타지만 봐도 그런 건 없었습니다.
누가 한 말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니면 제가 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한마디 적져.
[판타지는 말 그대로 환상이다. 환상 문학. 그 한 단어. 환상이란 것이 어린이 꿈같은 이야기를 써야 환상일까?
진정한 환상은 현실에서 표면화 되지 않는 것을. 말 그대로 환상 세계에서 환상으로서 이끌어 나타내는 글인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환상 문학. 흔히 말하는 판타지의 주제인 것이다.]
[아름다운 이야기. 무협은 흔히 '초인 문학'이라 부른다. 그러나 판타지는 '환상 문학'이라
평한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단순히 전투. 전쟁. 그리고 마법만이 판치는 것이 판타지가 아니라. 그 것을 기반으로 순수한 감동과 재치를 끌어내기 때문이다. 치고 밖고 싸우는 이야기는 무협과 같을 뿐. 그런것이 어떻게 환상 문학이란 이름을 가질 수 있는가.
현대의 한국 판타지란 말은 그 자체로 이미 썩은 것이다.]
인상에 좀 남더군요. 그냥 읽어 보시고 따질 거면 저한데 하지 마요.
한국. 그리고 아시아. 최고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판타지 명작.
일단 제가 한국인 이다 보니 한국인 관점에서 고르겠습니다..
우선 1순위로 꼽고 싶은 건
[로도스 도 전기] 한국어 판 [마계마인전]
판 이라는 젋은 전사+기사의 성장. 그리고 동료들과 로도스 섬의 흐름과 역힌 이야기.
판타지가 가지는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직업의 대해 완벽한 분류. 그리고 확연히 구분되는 캐릭터에 묘사와 설정.
한국. 및 세계 여러 판타지를 읽었지만 이 만한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전투적 판타지로 이 정도 만한 건 없죠.
소드 마스터니 혹은 클래스 및 서클 제로 마법 한방에 도시가 날아가니 하는 '개 구라' 같은 소리는 물론 한국인이 멋대로 정한 드래곤 설정도 없죠. '순수한 정통 판타지' 입니다.
명작 중에 명작이죠.
두번째로 추천하는 건 [드래곤 라자]
한국계 판타지의 자존심. 이라고 흔히 일본 매니아 들이 말하죠.
그래 봐야 한국인들에게 무시당하는 설정인. 나참. 이래서 문제라니까 짜가 판타지 독서가들. 어떻게 그런 작품들을 좋아할 수 있는 건지.
여하튼. 철학적 설정과 깨끗한 묘사. 그리고 코익성이 감미 된것. 로도스 도 전기에 비하면 훨씬 현실적 면이 강함과 동시 약간의 지식도 필요한 수준이죠.
단순하고 무식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멀리할 소설 1 순위기도 하겠지만.
'한국계'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3위 입니다. 중세 판타지 계열로는 1위.
다음으로 이어서 [퇴마록]
이 거 안 읽은 사람이 설마 있을 까. 있다면 그 사람 이곳에 글 올리지 마요. 자격이 없다 싶을 정도니.
... 라고! 위에 적었지만. 사실 이 글은 조금 문제가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뭐랄까... 말로 하기는 그렇군요. 글 문제도 조금 있지만 그에 앞서 작가적 문제가 있죠.
자세한 것은 쓰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읽기를 권함.
어마어마 한 양의 세세한 자료를 하나하나 수집하여 정리하고 약간의 왜곡과 창작성을 더한. 진짜 프로 작가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글 입니다.
넷 째. [하얀 로냐프 강]
판타지 소설로 저의 눈 시울을 뜨겁게 만든 두 작품 중 하나. (물론 다른 하나는 데로드 엔드 데블랑 입니다.)
마치 바보와 멍청이에 대명사처럼 나오는 기사에 본래 정확한 정의를 완벽하게 제현한 글이죠. '중세 유럽의 꽃이라 불리던 기사도'의 제현이라 할까?
가장 원초적인 아름다움(그러니까 단순하게 아름다운) 로맨틱 소설(이라고 말했다 돌 맞을 지도..)
드래곤 라자나 퇴마록과 달리 깊은 생각을 뒷전으로 해도 순수하게 감동이 밀려오는.
그런 소설이죠.
다섯 째. [반지의 제왕]
솔직히 저는 그리 높게 평하지는 않으나 단 하나. 판타지 소설의 시초이자 D&D의 원력을 완벽히 제현(?)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합니다.
이 소설이 시초인 만큼 이 소설도 읽지 않고 글에 손을 덴다는 게 붚가능 할 정도죠.
역시 자세한 설명은 뒤로 하죠.
이 외에 가즈 나이트. 묵향. 비상하는 매 외 홍정훈 님의 쓰리 명작(아실 분만 알아 들어요) 등 유명한 글도 많지만. 전 그런 글을 재밌게 보기는 하나 좋아하지는 않 습니다..
뭐랄까.. 기존의 방식을 파괴하는. 변혁적 글이라 할까요? 전 의외로 고수파 거든요. 이상현 님의 데로드. 레카르도 등도 좋지만...
하여튼 위에 다섯 작품을 읽기 권합니다. 물론 읽으라 해도 10명 중 7명 이상은 어려워서. 혹은 복잡해서 읽기 싫어 할 겁니다.
그게 한국 판타지의 단점이죠. 너무 단순한 것만 찾아요. 주인공만 무조건 강해서 작가 뜻 대로 되는 거. 단순히 '대리 만족'에 불가 할 뿐 입니다.
그러다 보니 명작들의 일부만 뽑아 단순히 만든 표절만 불고. 소드 마스터니 뭐니 하는 타계 판타지 작가가 보면 코 웃음 치는 것들만 등장하고.
용이란 동물(혹은 파충류)이 실제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 설정을 멋대로 정해서 쓰는 겁니까? 마법은 또 왜? 클래스 제를 도입한 최초의 사람이 누굴까요? 반지 전쟁이나 로도스 전기 등 원초 판타지만 봐도 그런 건 없었습니다.
누가 한 말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니면 제가 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한마디 적져.
[판타지는 말 그대로 환상이다. 환상 문학. 그 한 단어. 환상이란 것이 어린이 꿈같은 이야기를 써야 환상일까?
진정한 환상은 현실에서 표면화 되지 않는 것을. 말 그대로 환상 세계에서 환상으로서 이끌어 나타내는 글인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환상 문학. 흔히 말하는 판타지의 주제인 것이다.]
[아름다운 이야기. 무협은 흔히 '초인 문학'이라 부른다. 그러나 판타지는 '환상 문학'이라
평한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단순히 전투. 전쟁. 그리고 마법만이 판치는 것이 판타지가 아니라. 그 것을 기반으로 순수한 감동과 재치를 끌어내기 때문이다. 치고 밖고 싸우는 이야기는 무협과 같을 뿐. 그런것이 어떻게 환상 문학이란 이름을 가질 수 있는가.
현대의 한국 판타지란 말은 그 자체로 이미 썩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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