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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일 없이 페인생활을 하다. 책방에 휘적휘적 걸어들어갔습니다. 어디 볼만한 소설이 없나. 쭈우우욱 둘러보다 은색표지가 맘에 들어 체인지라는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4권까지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전 체인지 4권과 용병이야기라는 책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4권을 밤세면서..완독.. 쿨럭.

대체적인 스토리는.
남자 주인공이 실수로 옥상에서 떨어져, 판타지 세계의 라비스라는 미녀의 몸으로 영혼이 들어가 라비스로서의 생을 살게 된다는 것인데, 남자의 영혼과 여자의 몸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을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정체성을 회복한 라비스는 미카엔이라는 하프드래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둘의 사랑이야기도 상당히 재미를 줍니다. 물론 판타지의 단골손님인 모험과 여행도 놓칠수 없는 재미입니다. 3권에서 1부가 끝나고 4권에서부터는 라비스의 월래 영혼의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데....

오랜만에 재미난 판타지 소설을 읽게되어서 상당히 유익한 밤이었습니당.
왠만해서는 책을 권하지는 않지만, 이 책은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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