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이광섭(;;)닙이 쓰신 판타지&SF&무협소설입니다.
정말 복잡하면서도 재밌어서 추천하는 건데요...

이 소설의 배경은 22세기 중반(??)
지구가 우주개척에 열을올리고 있을 때, 신비의 종족이 나타납니다.
그들은 외면상으로는 우리와 비슷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들은 휴머노이드 연합(에..연합이름은.... 은하연합이었던가...?;;-_-;)으로, 비휴머노이드 연합(외형은 스타의 저그족. 쥬2의 티라노족도 좋구요-_-; 명령전달체계는 틀립니다)과의 끝없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동시에,
인간의 모습과 비슷한 휴머노이드의 행성을 찾아 다니며 연합에 끌어들여 세력을 부풀리고 있는 중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소설 초반부에 이름이 좀 불려지다가, 신비경을 깨닫으면서부터 머리카락이 하얗게되어 백발이라는 별명이 자주 불리워지니까요...(-_-;;)


주인공은 한국인입니다. 767 특전사대(??죄송합니다...지었습니다;; 기억이 안나서;;-_-;;)시베리아(였나;;)를 넘는 도중, 습격을 받고, 절벽에서 떨어져 실종됩니다.
다행히 주인공은 막구르라는 노인에게 구해져 그와 같이 생활을 하며 '신비경'이란 도를 깨달아가면서 큰 힘을 얻게 됩니다.

한편, 은하연합(-_-;;)에 가입한 행성들 중에서 가장 허접한 지구연합은
앞으로 있을 비휴머노이드연합의 습격에 대비해 은하연합의 최강이라 불리워지는 은하전사들을 본따...특수 전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거대한 프로젝트를 계획합니다.(맞나?-_-a)
바로 중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가공할 만한 무공을 통해 지구연합의 전사들을 양성해 내는 것입니다.
어쨌든 지구의 흥망을 건 그 프로젝트는 행해지고, 그 무렵 주인공은 신비경의 대부분을 깨닫고 중간 단계인 ....(;;)를 체험하게 되는데...
이후의 내용은 책을 보시구 판단하시길...

백발검신에서는 차원이란 개념이 등장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의 세계가 3차원 세계.
그 아래에 1,2 차원 세계가 존재하구, 위로는 48(?)차원까지 존재합니다.(이건 세로 차원의 개념이구요.) 또 가로로도 차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3차원 은하계 중앙에는 웜홀이란 게 있는데....이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건 너무 복잡한데다, 대강대강 읽었거든요..;;)

아마 주인공의 전생이 전차원을 휩쓸고, 48(?)차원의 신들의 목숨을 빼앗을 정도로 강했는데, 신들을 지키는 고대의 초전사들이 부활해서 간신히 막았다죠...(-_-;)

이런 차원의 개념이나 웜홀에 대해서는 1권 맨 마지막에 부록으로 설명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한번 보시길...

치밀한 구성이나 설정만큼 확실히 재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관점에서는...)

본래 저는 SF같은건 복잡해서 잘 안보는데...
이계인이나 백발검신, 이런 퓨전류는 꽤 재밌게 보구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주인공이 무적으로 변해가는데, 재밌더군요...이상하다..;;)

(덤으로 맨 뒷편의 책갈피에 13번째 현자에 홍정훈님이 아니라 김봉건씨로 되어있는데, 그 분은 알고보니 사이킥의 작가셨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