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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간 바람...
2002/01/24 1061 36
제가 여러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소설은 김미정님이 쓰신 "잃어버린 세계"라는 소설입니다.

현재 2권까지 나왔고 두께도 상당하죠(이것때문에 추천하는건 아니에요^^;)
제가 이 소설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이유는... 뭐랄까요? 책이 사람을 끈다고나 할까요? 어쩌면 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제 맘에 쏙 드는 소설이더군요.

분명히 "잃어버린 세계"는 환상적인 배경묘사나 뛰어난 문장 능력을 가진 희대의 명작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전 이 글을 읽으면서 판타지 소설을 접하게 되면서 생겼던 나쁜버릇이 사라진걸 느꼇습니다. 아마 다른 몇몇분들도 동의하실껍니다. 책을 너무 빨리 읽는 버릇말이죠... 책을 1시간 정도만에 다 읽어버리고 재미없는 부분은 그냥 뛰어넘기까지하는 극악한 버릇 말입니다.

상당히 긴 분량이고 요즘 출판되는 몇몇소설에선 쉴새없이 나오는 전투신도 "드래곤 라자"수준으로 나오지 않으니 어쩌면 이런 "잃어버린 세계"의 특성상 전투판타지(?)에 익숙한 몇몇분들은 지겨워 하실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전 정말 푹 바졌다 할수 있을정도로 이 소설에 취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소설의 맨 앞에 있는 작가분의 말이 제 흥미를 끌어서 그럴수도 잇겟군요. 미정님은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본업은 <작가>라고 말이죠...

다 적고 나니 이 소설이 왜 재미있는지와 관련없는말만 주절거린것 같군요(내...내가 무슨말을 한거여!!~ToT) 뭐~ 어쨋든 결론은 강추!!라는겁니다. 요즘의 일률적인 판타지에 질리셨다면 한번 봐 보시는것도 좋을듯...

p.s- 나중에 뭐야 하나두 재미없잖아 하구 저 욕하기 없깁니다 ^^;(이렇게 적었다구 재미없는줄 알면 안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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