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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휜
2002/01/13 917 41
이 소설은 이상균님의 소설로, 사실 출판된지는 엄청 오래된 소설입니다.
책을 읽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지금은 기억이 날듯 말듯 하지만... 마지막 권의 최후의 한장을 넘기면서...
가슴 속을 벅차오르게 하는 이상한 마력. 그것만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배경은 중세시대.
이 소설에서는 어떠한 마법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 한가지 있군요. 흑마술. 이것 하나만 등장합니다.
요즘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이어볼, 매직미사일, 메테오...
이런 마법뿐만 아니라, 엘프, 드워프, 드래곤, 오우거, 오크..등..
흔한 몬스터들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조금 생소하게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현재 드래곤과 엘프, 드워프등이 나와 판을 치는 소설들에 회의를 느끼셨다면 읽기 더 없는 좋은 소설이 될 수도 있습니다.(자세히 가르쳐 드리지 않는 이유는...다름이 아니라 글빨이 딸려서...치매인지 건망증인지, 멍청한건지...막상 추천하려고 쓰다보면 내용을 까먹습니다;;)
아참, 그리고 소설 속에서 등장한 전투장면들은 전술지도가 간략하게 그려져있으니, 머릿속에 전장의 모습을 그리기 쉬울겁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꿈꾸는 여류 음유시인 아아젠.
그녀의 사랑의 대상인 이나바뉴(맞을지 모르겠네..;;) 바스크 5의 절정의 실력을 가진 기사 레이피엘.
그 둘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4년전의 기억으로는...-_-;;

1권, 진짜 지루합니다. 하지만 끈질기게 보십시오.
(저는 미쳐있었을(?)때도 두번의 실패 끝에 1권을 다 읽었습니다.......-_-;)
프롤로그의 결과는 후에 나옵니다. 결과는 알아서 상상하시길...

2권, 이때부터 좀 재밌습니다. 꽤 스케일이 큰 전쟁들이 많이 일어나거든요. 거기서 최강 크실 기사단과 로젠다로-이나바뉴 연합군이 본격적으로 싸우죠.

3권, 여기서부터 전장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의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아젠이 레이피엘...이 두사람은 과연?

4권, 로젠다로를 다시 건설하려는 여왕(이었던가...진짜 기억안나네..;;).
그녀를 돕는 최강의 기사들. 설마 그놈이 올줄은 몰랐다...-_-;

5권, 최후의 권. 눈물 나온다.....감동.......

4년전에 읽었던 것이지만....판타지 소설중 감동을 먹은 최초의 소설이라 기억에 남는군요. 특히 마지막 장면은....훗...

쩝...추천끝. 판단은 역시 여러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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