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드디어 3번째 추천!! 흘흘 이제 풀크럼은 미쳐갑니다.

이번에 추천할 것은 소설 '아일랜드' 입니다.

아마도 만화 아일랜드를 읽어보신 분들은 많으신데 소설 아일랜드를 읽어보신 분은 드물거에요.

물론 두 개가 다른 내용은 아닙니다.

만화 '아일랜드'를 바탕으로 소설 '아일랜드'가 만들어 졌다고 봐야겠죠.

일단 만화 아일랜드에 대한 정보!!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전7권 완결.

이번에는 소설 아일랜드에 대한 정보!!

윤인완 글, 양경일 일러스트. 현재 4권까지 나왔음.

작가는 앞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소설 아일랜드와 만화 아일랜드를 똑같이 보지 말라.

물론입니다.

기본 구성은 같지만 내용은 다릅니다. 만화를 먼저 보시고 보나마나 소설도 같은 내용이겠지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전~혀 아닙니다.

대충의 스토리를 설명해 드리죠. (만화)

원미호. 일단 미호라는 여자가 비행기 안에 있는 장면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녀는 첫 실연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 있죠.
"너같은 부르주아들은 이해할수 없어."
미호는 대한 그룹 회장의 딸 이니까요.
그녀가 지금 가고 있는 곳은 제주도 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겠다는 그녀의 한마디에 그녀의 아버지는 미호를 제주도의 학교에 윤리교사로 부임시킵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그녀의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정염귀들이 그녀를 노리고 나서부터.
정염귀란 상당히 여자를 밝히는 요괴로 여자와 성관계를 맺고는 잡아먹습니다.
결국 미호는 정염귀들에게 몰려 궁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타난 남자.
반.
그가 그녀를 구해줍니다.
하지만 반은 여타 의 남자주인공들과 다르죠.
살육을 상당히 즐기는 끔찍한 사람이지만 어쩌면 이 이야기의 그 누구보다도 깊은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어쨌든 미호는 자신을 구해준 반에게 계약을 요청하게 됩니다.
정염귀 목하나당 1000만원씩.

제가 이야기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할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

소설 아일랜드는 좀더 만화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내용들은 심층적으로 구성한 내용입니다.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짜릿함, 애틋함, 통쾌함...

이 모든 것이 아일랜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야기의 이해가 빠르시려면 만화부터 보시는 게 좋을 듯 하구요.

근데 저는 소설부터 읽었답니다. --;;;;

그리고 후반부에는 요한이라는 아이가 나옵니다.

궁금하면 보세요.

아일랜드의 세계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리실지도...

그럼 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