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다수의 소설을 한국에서 나오기만 한것을 주로 찾는것은
같은 한국인이 써낸 한국인에게 맞는 판타지이기때문에 당연한것이다
하지만 조금 눈을돌리고 좀더 책을 찾아보면
판타지 코너라는 미숙하기짝이없는 코너에서는 발견돼지않는
당당히 해외문학 코너라는 곳에 전시돼어있는 책이 있을것이다.
그중하나가 지금소개할 드래곤과 조지 라는 글이다
드래곤과 조지의 이야기는 사실 책을 보고 우리실정에 맞는 재미를 느낀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무능력하기(번역의 능력이 무능력한게 아니라. 의역의 능력이 무능력하게보이기 때문입니다)짝이없는 의역때문에 도통 그재미를 알기가 힘듭니다
허나. 이런 교과서 번역 물에 속하기는 하나 드래곤과 조지는
자신의 애인을 구하기위해 드래곤이 돼어버린 말도안돼는 경험을 하게돼어버린 청년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하는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드래곤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다
흔히들 드래곤=용 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둘은 다르다.
어느정도의 작가라면 알겠지만. 동양적.신의 힘과 거대하기짝이없는 모습의 뱀과도같은
그런 형상의 드래곤과는 달리. 서양적. 생물의 일종같은. '좀큰 도마뱀' 을 너무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그착각의 틀을 깰수있는 소설로 국내에서 비교적
어느정도 구할만한 것으로 드래곤과 조지를 꼽은 것이다.
이곳에서. 드래곤은 마법을 쓰는 생물인것도 아니고
마법은 오로지 마법사만이 쓰는것이며
검을 들고 창으로 돌격하는 기사들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그런존재가 드래곤이다
서양에서 전승돼어오는 드래곤들의 묘사에 대한 공통점은 그 '크기' 에 있다
우선 공룡들중에 티라노사우르스 라는 종이있다. 두터운 다리와 짧지막한 양손(앞발이
퇴화 됀것이라고 본다).
그것과도 같다
드래곤을 어떻게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다음과 답한다
"판타지는 한국의 것이 아니다."
판타지를 좋아하지만.그 원론과 역사는 서양곳곳에 뿌리깊이 박혀있다.
우리들에게 신들이 있던가?
없다. 신과비슷한 위치에서 추앙받는. 단군이라는 나라를 세운 존재는 있지만
사람들이 과연 그를 서양의 다른 신들과 같이 볼까?
신선이라는 존재를 신과 매치시킬수는있는가?
다르지 않을까.
어느정도를 조금만 생각해도 뭔가 맞지않다고 생각됀다.
드래곤과 조지에서는 그런 서양판타지가 비교적. 당연하게 자리를 잡고있는것이다.
사실 출판작가들의 글이 형편없다든지.재미가없다는 문제를 떠나
이상해질데로 이상해져 버린 묘사에 곤란을 느낀것은 다름아닌 보는 사람들이다.
올바른. 정확하게 말해서는 몬스터라는 존재와 서양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어느정도 이상을 공부해둬야 할뿐더러. 무기에 대한 직접적인 모습을 보는것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해보라. 누가 서양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쇼트 스워드나
롱 스워드를 실제로 볼수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것들은 현재 박물관에서나 볼수있을정도다)
"영화에서 보면돼지."
허튼소리다.
실제로쓰여진 검들은 영화속에서나오는 삐까번쩍한 그런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검들은 군데군데 매끄럽지못하고 광택도 그다지 나지않았으며 무엇보다
대부분의 검은 장인에게서 나오지만. 그장인중 소수만이 정교한 검을 만들어냈었다.
대부분의 대장간의 사람들이 만드는 검은. 그다지 정교한것이 아니였다.
(검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그것을 정확하게 묘사한것도 쉽게찾아볼수없으니
당연하다)
보여지기 위해서 만드는것만이 아닌
쓰여지기 위해서 만드는것의 차이를 알아두는것은 나쁘지않다고 생각됀다.
드래곤과 조지에선 그당시 시대적 묘사를 어느정도 해주고있는만큼
자료서적 과같은 가치를 지닌 책이라고 본다면. 책값이 그리 아깝지많은 아닐것이다.
그리고...
어중이떠중이 다쓰는 판타지 소설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그들을 탓하지는 않는다.
그런소설이 쓰여질수밖에 없는 환경을 탓할뿐이다.
그저.
자료를 찾아서 그것을 자기것으로 습득하고 변형시키며
기본기를 완성시키는것
그것이 올바른 보통의 작가의 태도이다
건강을 단련한다든지 논다든지 그런것은 자기자신에게 달린 문제일뿐이다.
글을 접으면서 잡글인만큼 특별히 생각하고 짚고넘어갈 필요는 업다고 본다
만약. 당신이 잃은 소설이 맘에 들지않으면 그작가 앞으로 편지를 보내라
"재미없어요."
라며 뭐가재미없는지를 설명해줘라. 그럼 작가는. 그것을 고치기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을 할것이다. (작가로서의 글을쓸 욕망과 열정이 있는한.)
같은 한국인이 써낸 한국인에게 맞는 판타지이기때문에 당연한것이다
하지만 조금 눈을돌리고 좀더 책을 찾아보면
판타지 코너라는 미숙하기짝이없는 코너에서는 발견돼지않는
당당히 해외문학 코너라는 곳에 전시돼어있는 책이 있을것이다.
그중하나가 지금소개할 드래곤과 조지 라는 글이다
드래곤과 조지의 이야기는 사실 책을 보고 우리실정에 맞는 재미를 느낀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무능력하기(번역의 능력이 무능력한게 아니라. 의역의 능력이 무능력하게보이기 때문입니다)짝이없는 의역때문에 도통 그재미를 알기가 힘듭니다
허나. 이런 교과서 번역 물에 속하기는 하나 드래곤과 조지는
자신의 애인을 구하기위해 드래곤이 돼어버린 말도안돼는 경험을 하게돼어버린 청년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하는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드래곤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다
흔히들 드래곤=용 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둘은 다르다.
어느정도의 작가라면 알겠지만. 동양적.신의 힘과 거대하기짝이없는 모습의 뱀과도같은
그런 형상의 드래곤과는 달리. 서양적. 생물의 일종같은. '좀큰 도마뱀' 을 너무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그착각의 틀을 깰수있는 소설로 국내에서 비교적
어느정도 구할만한 것으로 드래곤과 조지를 꼽은 것이다.
이곳에서. 드래곤은 마법을 쓰는 생물인것도 아니고
마법은 오로지 마법사만이 쓰는것이며
검을 들고 창으로 돌격하는 기사들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그런존재가 드래곤이다
서양에서 전승돼어오는 드래곤들의 묘사에 대한 공통점은 그 '크기' 에 있다
우선 공룡들중에 티라노사우르스 라는 종이있다. 두터운 다리와 짧지막한 양손(앞발이
퇴화 됀것이라고 본다).
그것과도 같다
드래곤을 어떻게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다음과 답한다
"판타지는 한국의 것이 아니다."
판타지를 좋아하지만.그 원론과 역사는 서양곳곳에 뿌리깊이 박혀있다.
우리들에게 신들이 있던가?
없다. 신과비슷한 위치에서 추앙받는. 단군이라는 나라를 세운 존재는 있지만
사람들이 과연 그를 서양의 다른 신들과 같이 볼까?
신선이라는 존재를 신과 매치시킬수는있는가?
다르지 않을까.
어느정도를 조금만 생각해도 뭔가 맞지않다고 생각됀다.
드래곤과 조지에서는 그런 서양판타지가 비교적. 당연하게 자리를 잡고있는것이다.
사실 출판작가들의 글이 형편없다든지.재미가없다는 문제를 떠나
이상해질데로 이상해져 버린 묘사에 곤란을 느낀것은 다름아닌 보는 사람들이다.
올바른. 정확하게 말해서는 몬스터라는 존재와 서양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어느정도 이상을 공부해둬야 할뿐더러. 무기에 대한 직접적인 모습을 보는것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해보라. 누가 서양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쇼트 스워드나
롱 스워드를 실제로 볼수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것들은 현재 박물관에서나 볼수있을정도다)
"영화에서 보면돼지."
허튼소리다.
실제로쓰여진 검들은 영화속에서나오는 삐까번쩍한 그런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검들은 군데군데 매끄럽지못하고 광택도 그다지 나지않았으며 무엇보다
대부분의 검은 장인에게서 나오지만. 그장인중 소수만이 정교한 검을 만들어냈었다.
대부분의 대장간의 사람들이 만드는 검은. 그다지 정교한것이 아니였다.
(검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그것을 정확하게 묘사한것도 쉽게찾아볼수없으니
당연하다)
보여지기 위해서 만드는것만이 아닌
쓰여지기 위해서 만드는것의 차이를 알아두는것은 나쁘지않다고 생각됀다.
드래곤과 조지에선 그당시 시대적 묘사를 어느정도 해주고있는만큼
자료서적 과같은 가치를 지닌 책이라고 본다면. 책값이 그리 아깝지많은 아닐것이다.
그리고...
어중이떠중이 다쓰는 판타지 소설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그들을 탓하지는 않는다.
그런소설이 쓰여질수밖에 없는 환경을 탓할뿐이다.
그저.
자료를 찾아서 그것을 자기것으로 습득하고 변형시키며
기본기를 완성시키는것
그것이 올바른 보통의 작가의 태도이다
건강을 단련한다든지 논다든지 그런것은 자기자신에게 달린 문제일뿐이다.
글을 접으면서 잡글인만큼 특별히 생각하고 짚고넘어갈 필요는 업다고 본다
만약. 당신이 잃은 소설이 맘에 들지않으면 그작가 앞으로 편지를 보내라
"재미없어요."
라며 뭐가재미없는지를 설명해줘라. 그럼 작가는. 그것을 고치기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을 할것이다. (작가로서의 글을쓸 욕망과 열정이 있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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