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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도 하나의 문학이다.' 라는 말을 확립시킨 '이영도' 의 작품들.

이로써 판타지는 하나의 재미와 SF공상소설이 아닌 어엿한 하나의 문류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문법이 맞지 않고 표준어가 아닌 통신어나 비속의 사용으로 이것이 과연 문학인가, 아니 글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단순하고 가벼운 주제의식, 요즘 청소년을 겨냥한 엽기적인 발상, 이런 재미만을 추구하고 있는 현재의 판타지. 과연 판타지가 앞으로 '문학' 으로서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물론 재미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판타지의 주 독자층인 고등학생들이 학업으로 인해 쌓이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판타직소설 한권을 읽으며 풀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는 판타지의 장을 열기위해서는 작품성을 생각하는 것은 필수불가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영도의 판타지는 우리가 한번쯤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밀한 구사, 뛰어난 묘사, 뚜렷한 주제의식 등이 어우려진 작품성의 대명사.

그의 소설에는 '드래곤 라자' '퓨처 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그리고 최신작인 '오버 더 호라이즌' 이 있습니다. 오버 더 호라이즌 을 들어보신 분들이 있습니까?
그것은 전자책으로 인터넷에서 보급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서점에서는 찾아보실수 없습니다.

그의 소설이 지겹다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진정 판타지를 알고 싶다면 이영도의 작품을 한번쯤은 접해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그럼 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1.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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