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롯을 설정하라.
여기서 플롯이 뭐냐고 물으시는 분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
겠습니다. 저도 플롯의 자세한 정의는 모릅니다. 음, 어디선가 플롯의 의미
를 들었다고 하는 것이 옳겠죠. 제가 아는 플롯을 세계관, 스토리, 케릭터
등을 다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제가 플롯을 설정하라는 뜻은 결
국 모든 것을 다 만들어 낸 뒤에 시작하라는 의미죠.
일단, 제가 시작하는 순서대로 나열하자먼
지도 그리기 -> 나라 만들기 -> 역사 만들기 -> 주인공 설정하기 -> 스토
리 짜기입니다
이것이 정석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 이렇게 했다는 것 입니다.
일단, 플롯이라는 거대한 틀을 짜 놓으면, 나중에 글을 쓸 때도 여러모로 아
주 쓸모 있죠.
생각해 보세요. 모든 것을 다 설정한 뒤 쓰는 것과 생각 없이 쓰는 것 중 어
떤 것이 더 잘 쓸 수 있을지. (반지의 제왕의 톨킨 같은 경우는, 어른 일때
거의 한 평생을 소설 플롯에 매달렸다고 하죠. 세계관, 역사, 새로운 언어
창조 등)
2. 생각나는 아이디어는 꼭 적어 둬라.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꼭 적어 두는 습관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 말
은 제가 활동하는 글짓기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 수업 하실때 알려주신 내용
입니다.(비록 그 선생님이 시 전문이었지만, 소설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 하
는 저 입니다)
언제나 수첩과 연필을 가지고 다니십시오. 그리고 생각나는 아이디어 있으
면 재빨리 적어 두십시오. 감정은 한 순간 끝납니다. 하지만 적어 두는 것
은 오래 갑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잊어 버렸을 경우, 수첩에 적어 뒀던 아
이디어를 보면 생각 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것을 절대 귀찮아 해서는 안될 겁니다.(제가 쓰는 여기사는 스타 전생 체
험에서 떠오른 영감으로 쓴거라죠)
3. 묘사와 서술에 신경을 써라.(더불어 여유가 나면 대화까지도!)
이것이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플롯을 세세하게 설정 해 놔도, 아이디어
를 잊지 않고 꼬박꼬박 적어 놔도 묘사와 서술이 엉망이라면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말할 것입니다."난 내 만족을 위해서 글을 쓰는 거야"
그러면서 누가 보든 안 보든 신경 안 쓰고 소설을 써 나가는 사람이 있을 겁
니다. 그 사람의 태도가 잘못 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발전
이 있을지 없을지는 전혀 장담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맙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대화와 서술의 대비는 3:7이 가장 적당하다
고 하던가요? 글짓기의 황금비율이라고 했습니다.(전 이 비율을 잘 지키지
는 않습니다만..)
물론, 저 비율을 무조건 적으로 따라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장 좋은
비율일 뿐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저 비율이 전혀 안 맞게 되는 경우가 있어
요. 여유가 생기면 대화도 세세하게 고쳐주시고, 여유가 없으면 서술과 묘
사만이라도 꼼꼼이 챙기시기 바랍니다. 서술과 묘사를 잘 하면 그 사람은
글 짓기에서 70%는 먹고 들어간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4. 많이 생각하고 써라.
많이 생각하고 쓰십시오. 아무리 자신이 소설을 끄적거려봐야, 생각도 없
이 쓴 소설이라면 그것은 말짱 헛것입니다. 소설도 글입니다. 글에는 생각
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단지 '낙서'일 뿐입니다.
내 소설에는 어떤것이 들어가야 할까? 나라면 어떻게 할까?
등등을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5. 소설 속의 케릭터가 되어 보아라.
소설은 케릭터가 살아나야 제 맛입니다. 평이한 케릭터는 한마디로 별 재미
가 없죠.(그런점에서 전 이영도씨의 특유의 입담이 좋아요. 케릭터마다 재
미가 쏠쏠하니) 하지만 한 사람의 입장으로서 여러 케릭터들의 성격을 맞추
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전 가끔 소설을 쓸 때 변합니다.(나라면 어떨까?)
예를 들자면 제 소설의 레이나 같은 경우는 왈가닥 하녀로 설정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자 제 성격을 스스로 변화시켰습니다.(내가 왈가닥이라
면?) 그리고 샤일리안 같은 경우는 약간은 어리벙벙한 여기사로 만들었습
니다.(내가 얼빵해 진다면?) 차일드 같은 경우는 딱딱한 이미지로 만들었습
니다.(내가 무뚝뚝하다면?) 페일 같은 경우, 포근한 이미지로 만들었습니
다.(내가 착하고, 포근한 이미지가 있다면?)
케릭터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작가는 그곳을 표현 해 낼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경험하지도 않고 표현해내기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작
가보고 스스로 케릭터가 되 보라고 말하는 겁니다.
여기서 플롯이 뭐냐고 물으시는 분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
겠습니다. 저도 플롯의 자세한 정의는 모릅니다. 음, 어디선가 플롯의 의미
를 들었다고 하는 것이 옳겠죠. 제가 아는 플롯을 세계관, 스토리, 케릭터
등을 다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제가 플롯을 설정하라는 뜻은 결
국 모든 것을 다 만들어 낸 뒤에 시작하라는 의미죠.
일단, 제가 시작하는 순서대로 나열하자먼
지도 그리기 -> 나라 만들기 -> 역사 만들기 -> 주인공 설정하기 -> 스토
리 짜기입니다
이것이 정석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 이렇게 했다는 것 입니다.
일단, 플롯이라는 거대한 틀을 짜 놓으면, 나중에 글을 쓸 때도 여러모로 아
주 쓸모 있죠.
생각해 보세요. 모든 것을 다 설정한 뒤 쓰는 것과 생각 없이 쓰는 것 중 어
떤 것이 더 잘 쓸 수 있을지. (반지의 제왕의 톨킨 같은 경우는, 어른 일때
거의 한 평생을 소설 플롯에 매달렸다고 하죠. 세계관, 역사, 새로운 언어
창조 등)
2. 생각나는 아이디어는 꼭 적어 둬라.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꼭 적어 두는 습관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 말
은 제가 활동하는 글짓기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 수업 하실때 알려주신 내용
입니다.(비록 그 선생님이 시 전문이었지만, 소설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 하
는 저 입니다)
언제나 수첩과 연필을 가지고 다니십시오. 그리고 생각나는 아이디어 있으
면 재빨리 적어 두십시오. 감정은 한 순간 끝납니다. 하지만 적어 두는 것
은 오래 갑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잊어 버렸을 경우, 수첩에 적어 뒀던 아
이디어를 보면 생각 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것을 절대 귀찮아 해서는 안될 겁니다.(제가 쓰는 여기사는 스타 전생 체
험에서 떠오른 영감으로 쓴거라죠)
3. 묘사와 서술에 신경을 써라.(더불어 여유가 나면 대화까지도!)
이것이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플롯을 세세하게 설정 해 놔도, 아이디어
를 잊지 않고 꼬박꼬박 적어 놔도 묘사와 서술이 엉망이라면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말할 것입니다."난 내 만족을 위해서 글을 쓰는 거야"
그러면서 누가 보든 안 보든 신경 안 쓰고 소설을 써 나가는 사람이 있을 겁
니다. 그 사람의 태도가 잘못 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발전
이 있을지 없을지는 전혀 장담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맙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대화와 서술의 대비는 3:7이 가장 적당하다
고 하던가요? 글짓기의 황금비율이라고 했습니다.(전 이 비율을 잘 지키지
는 않습니다만..)
물론, 저 비율을 무조건 적으로 따라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장 좋은
비율일 뿐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저 비율이 전혀 안 맞게 되는 경우가 있어
요. 여유가 생기면 대화도 세세하게 고쳐주시고, 여유가 없으면 서술과 묘
사만이라도 꼼꼼이 챙기시기 바랍니다. 서술과 묘사를 잘 하면 그 사람은
글 짓기에서 70%는 먹고 들어간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4. 많이 생각하고 써라.
많이 생각하고 쓰십시오. 아무리 자신이 소설을 끄적거려봐야, 생각도 없
이 쓴 소설이라면 그것은 말짱 헛것입니다. 소설도 글입니다. 글에는 생각
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단지 '낙서'일 뿐입니다.
내 소설에는 어떤것이 들어가야 할까? 나라면 어떻게 할까?
등등을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5. 소설 속의 케릭터가 되어 보아라.
소설은 케릭터가 살아나야 제 맛입니다. 평이한 케릭터는 한마디로 별 재미
가 없죠.(그런점에서 전 이영도씨의 특유의 입담이 좋아요. 케릭터마다 재
미가 쏠쏠하니) 하지만 한 사람의 입장으로서 여러 케릭터들의 성격을 맞추
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전 가끔 소설을 쓸 때 변합니다.(나라면 어떨까?)
예를 들자면 제 소설의 레이나 같은 경우는 왈가닥 하녀로 설정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자 제 성격을 스스로 변화시켰습니다.(내가 왈가닥이라
면?) 그리고 샤일리안 같은 경우는 약간은 어리벙벙한 여기사로 만들었습
니다.(내가 얼빵해 진다면?) 차일드 같은 경우는 딱딱한 이미지로 만들었습
니다.(내가 무뚝뚝하다면?) 페일 같은 경우, 포근한 이미지로 만들었습니
다.(내가 착하고, 포근한 이미지가 있다면?)
케릭터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작가는 그곳을 표현 해 낼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경험하지도 않고 표현해내기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작
가보고 스스로 케릭터가 되 보라고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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