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번후~^^
저는 기차로 7:50분차를 타고 부산에 8:41분 도착했습니다. 무슨 안
내 방송 같은 문구로 시작하게 되는군요. ㅋㅋ
서면지하철6번출구에서 보기로 했는데, 저는 지하철 지상쪽 출구에
있었고 에뮤군은 지하철 내부 출구에 있었더군요. 그래서 약간 지체
를... 그리고 비슷한 시간 사신수군이 뛰어오고 있더군요. 에뮤군과
제가 모여있는 모양새를 보며 '글터인'들이구나~ 하는 감을 받았는
지 저희는 동시에 사신수님? 맥스님? 에뮤님? 등등... 말이 오갔던거
같은데... 이 기억이 제대로일지는(어제 영화의 충격이 큰 모양입니
다. 아침 것이 가물거리다니...ㅋㅋ)
만나서 밀리오레 6층 메가박스에 갑니다.
뭘 볼까 하다가 에뮤군의 말을 듣다 단박에 오펀 천사의 비밀, 보기
로! 딱히 천사가 무슨 비밀이 있을까...하고, 예고편필름도 챙겨보지
않아서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서요. 종교계 영화로 착각했으나(천사와 악마...
편처럼) 그런게 아니던걸요.
무시무시하게 춥고. 은근히 점심이 다가오니 배 고프고...
마치 기아에 허덕이는 ㅜ.ㅜ;;
그러며 눈내리는 영화의 여러씬을 보며 더 춥고
뒤에서 쫓아오는 미친...어린이의 모습을 보니 더 무섭고...
하여간 재밌었습니다.
스릴러~~공포! 아침에 강추~
영화보던 도중 푸른바람님 문자왔네요. 영화 보기전에 언제
끝난다... 알려야했건만, 영화보기전에 잡담하고 그러다보니 영화볼
시간이 되어서요. ㅋㅋ 근데 헉~ 영화표에 종료시간이 짤렸는지 알
수없어서 대충 12:30분쯤 끝날거 같다고 했죠.
이리저리하여 만나게 됩니다. 금방 찾으셨지요. 에뮤, 저, 사신수, 죄
다 안경 쓰고 있었고 이런저런 대화에 열중일때, ~.~ 굳이 물어보기
로 했구요. 어떻게 정체를 알아챘는지...(이건 뭔가 아니려나 ㅋ)
만나서 길거릴 뒤적이다 돈까스집 같은데? 들어가서 뭐 먹고,(사신
수님이 고른 해물덧밥? 이름이 생각나진 않는데, 해물이 고작 오징어
다리 두 개?여서 웃었다는!) 푸른바람님이 월급 나왔으니 비싼 거 먹
어도 된다고 했지만, 그냥 다음에도 또 (가볍게) 쏴달라고 농담삼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땐 소설관련 이야기를 조금씩
하다가~~
^^잘 먹었습니다. 푸른바람님.
맥도널드에 갔습니다. 나왔습니다. 에어컨이 후덥지끈해서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정치 문화 범죄 종교 등등 포괄적인 내용등에
대해 토론을...잡담을 하고^^ 이야기 하다보니 공기가 점점 안좋아지
더군요. 목안이 건조해지는듯했습니다.
그러다 푸른바람님이 가시는길 배웅해드리고, 바이바이하고~~
셋은 모여서 노래방을 찾으며 어느걸 하나 찍어보려 애썼지요. 갈곳
은 많으나 어디가 싼지 좋은지 모르겠다면서...
그러다 어찌 노래방에 갔고, 노래를 띵가띵가 부릅니다.
처음엔 뭘 부를까 고민하다가도 어느덧 예약을 눌러대고 있는!!
사신수님의 랩~ 고도의 랩입니다. 그리고 헤비메탈같은 고성도^^
에뮤님의 가창력...!? 엄청 어려운 노래를 막 부르고 있는!! 숨막히는
광경을 연출해주십니다. 열창 끝에 음료도 업질러주시고...
저도 꽤 부르긴 했지만, 롯데리아의 에어컨이 목에 안좋은 영향을 준
건지 거기서 수다를 넘 떨어서인지 목이 좀 아파서 약간 자제하며 부
르다 나중에 폭발을... 막 불러댑니다.
두 분 노래 부르는 거 보면, 내일 목이 완전 상해버리지 않을까 걱정
되면서, 성대결절까지 생각해버립니다. ㅋㅋㅋ
끝에는 두 분이서 말달리자~ 완창!
아주 쬐금 세일러문 오프닝 부르고 싶었건만... ㅡ.ㅡ;아주 쬐금.
노래는 끝나고
에뮤님이 핸드폰보다가 버스 오더니 휙 날아가버립니다.
오~ 빠른 동작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가시는 거였군요. ㅋㅋ
사신수님이랑 또 길거릴 쏘다니다가 우동 먹으러 가려다
냉면이랑 밀면먹으며 음악계를 비판? 비평... 하고 그러며
지하철타고 ~.~ 바이바이...
세 분 첫인상은...
사신수님은 사진으로 봤었던 기억이 나서...
아~ 어디서 봤는데~하는 느낌이었고
에뮤님은 에뮤?님을 닮으셨다는...!
그 뭐랄까. 초창기 멤버고 하니까, 글로서 보던 인상이 닮았다...라고 하면
아시려나요. ㅋ
그런 묘한 느낌이 재밌었습니다.
예전에도 막 msn으로 대화하다보면, 취향이나 의상 헤어 등등이 이럴것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해보곤하는데. 인상이 그런 느낌이랄까... 단순 느낌이라 뭐라 말 못하겠네요. ㅋ
푸른바람님은~ 처음 만날때부터 허허 하하... 웃는 서글서글한 인상이었습니다. 이 역시 느낌으로밖에 말 못하는 제 표현력에 통탄해주세요. ㅋ
그러다...글터, 현이 이야기도 오가고, ^^
아무쪼록 ...괜찮으니, 현이는 걱정말아줬음한다고
의무라던가 규칙이라던가 좋아할법한 현이가
약간은 느슨해져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것도 이번 글터가 문을 닫는다니 안닫는다니 말이 오갈때... 걱정 많았을 현이한테 뭔가 말을 못했다는... 잘 전달이 되었으려나요.)
mt건으로 모인다만다 했을때도 약간 삐쳤으려나....하고
^ㅡ^뭐, 다 괜찮다~~ (이런말 내가 해줘도 괜찮으려나?)
자세한 건 푸른바람님께 맡기렵니다. ㅋㅋ
-난 기억력이 좀 나쁜편인가 봅니다.-
재밌었습니다.
다음엔 많은 분들과 대부대로 움직여보면 얼마나 폼날것인지...
하여간, 즐거운 일은 함께 해보고 싶군요.
다음에 기회가 닿는다면 꼭!!
돈을 벌고벌고 많이 모인다면
우리, 놀이공원 가요.... 라고 한마디 ^^
아! 에뮤군의 사진.... 심히 염려되며, 사진하고는 잘 안친해서...(내가 찍은 사진은 내가 편집 가능하지만, 타인이 찍은건 ㅜ.ㅜ 난 속수무책이라 후덜덜덜덜)
저는 기차로 7:50분차를 타고 부산에 8:41분 도착했습니다. 무슨 안
내 방송 같은 문구로 시작하게 되는군요. ㅋㅋ
서면지하철6번출구에서 보기로 했는데, 저는 지하철 지상쪽 출구에
있었고 에뮤군은 지하철 내부 출구에 있었더군요. 그래서 약간 지체
를... 그리고 비슷한 시간 사신수군이 뛰어오고 있더군요. 에뮤군과
제가 모여있는 모양새를 보며 '글터인'들이구나~ 하는 감을 받았는
지 저희는 동시에 사신수님? 맥스님? 에뮤님? 등등... 말이 오갔던거
같은데... 이 기억이 제대로일지는(어제 영화의 충격이 큰 모양입니
다. 아침 것이 가물거리다니...ㅋㅋ)
만나서 밀리오레 6층 메가박스에 갑니다.
뭘 볼까 하다가 에뮤군의 말을 듣다 단박에 오펀 천사의 비밀, 보기
로! 딱히 천사가 무슨 비밀이 있을까...하고, 예고편필름도 챙겨보지
않아서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서요. 종교계 영화로 착각했으나(천사와 악마...
편처럼) 그런게 아니던걸요.
무시무시하게 춥고. 은근히 점심이 다가오니 배 고프고...
마치 기아에 허덕이는 ㅜ.ㅜ;;
그러며 눈내리는 영화의 여러씬을 보며 더 춥고
뒤에서 쫓아오는 미친...어린이의 모습을 보니 더 무섭고...
하여간 재밌었습니다.
스릴러~~공포! 아침에 강추~
영화보던 도중 푸른바람님 문자왔네요. 영화 보기전에 언제
끝난다... 알려야했건만, 영화보기전에 잡담하고 그러다보니 영화볼
시간이 되어서요. ㅋㅋ 근데 헉~ 영화표에 종료시간이 짤렸는지 알
수없어서 대충 12:30분쯤 끝날거 같다고 했죠.
이리저리하여 만나게 됩니다. 금방 찾으셨지요. 에뮤, 저, 사신수, 죄
다 안경 쓰고 있었고 이런저런 대화에 열중일때, ~.~ 굳이 물어보기
로 했구요. 어떻게 정체를 알아챘는지...(이건 뭔가 아니려나 ㅋ)
만나서 길거릴 뒤적이다 돈까스집 같은데? 들어가서 뭐 먹고,(사신
수님이 고른 해물덧밥? 이름이 생각나진 않는데, 해물이 고작 오징어
다리 두 개?여서 웃었다는!) 푸른바람님이 월급 나왔으니 비싼 거 먹
어도 된다고 했지만, 그냥 다음에도 또 (가볍게) 쏴달라고 농담삼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땐 소설관련 이야기를 조금씩
하다가~~
^^잘 먹었습니다. 푸른바람님.
맥도널드에 갔습니다. 나왔습니다. 에어컨이 후덥지끈해서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정치 문화 범죄 종교 등등 포괄적인 내용등에
대해 토론을...잡담을 하고^^ 이야기 하다보니 공기가 점점 안좋아지
더군요. 목안이 건조해지는듯했습니다.
그러다 푸른바람님이 가시는길 배웅해드리고, 바이바이하고~~
셋은 모여서 노래방을 찾으며 어느걸 하나 찍어보려 애썼지요. 갈곳
은 많으나 어디가 싼지 좋은지 모르겠다면서...
그러다 어찌 노래방에 갔고, 노래를 띵가띵가 부릅니다.
처음엔 뭘 부를까 고민하다가도 어느덧 예약을 눌러대고 있는!!
사신수님의 랩~ 고도의 랩입니다. 그리고 헤비메탈같은 고성도^^
에뮤님의 가창력...!? 엄청 어려운 노래를 막 부르고 있는!! 숨막히는
광경을 연출해주십니다. 열창 끝에 음료도 업질러주시고...
저도 꽤 부르긴 했지만, 롯데리아의 에어컨이 목에 안좋은 영향을 준
건지 거기서 수다를 넘 떨어서인지 목이 좀 아파서 약간 자제하며 부
르다 나중에 폭발을... 막 불러댑니다.
두 분 노래 부르는 거 보면, 내일 목이 완전 상해버리지 않을까 걱정
되면서, 성대결절까지 생각해버립니다. ㅋㅋㅋ
끝에는 두 분이서 말달리자~ 완창!
아주 쬐금 세일러문 오프닝 부르고 싶었건만... ㅡ.ㅡ;아주 쬐금.
노래는 끝나고
에뮤님이 핸드폰보다가 버스 오더니 휙 날아가버립니다.
오~ 빠른 동작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가시는 거였군요. ㅋㅋ
사신수님이랑 또 길거릴 쏘다니다가 우동 먹으러 가려다
냉면이랑 밀면먹으며 음악계를 비판? 비평... 하고 그러며
지하철타고 ~.~ 바이바이...
세 분 첫인상은...
사신수님은 사진으로 봤었던 기억이 나서...
아~ 어디서 봤는데~하는 느낌이었고
에뮤님은 에뮤?님을 닮으셨다는...!
그 뭐랄까. 초창기 멤버고 하니까, 글로서 보던 인상이 닮았다...라고 하면
아시려나요. ㅋ
그런 묘한 느낌이 재밌었습니다.
예전에도 막 msn으로 대화하다보면, 취향이나 의상 헤어 등등이 이럴것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해보곤하는데. 인상이 그런 느낌이랄까... 단순 느낌이라 뭐라 말 못하겠네요. ㅋ
푸른바람님은~ 처음 만날때부터 허허 하하... 웃는 서글서글한 인상이었습니다. 이 역시 느낌으로밖에 말 못하는 제 표현력에 통탄해주세요. ㅋ
그러다...글터, 현이 이야기도 오가고, ^^
아무쪼록 ...괜찮으니, 현이는 걱정말아줬음한다고
의무라던가 규칙이라던가 좋아할법한 현이가
약간은 느슨해져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것도 이번 글터가 문을 닫는다니 안닫는다니 말이 오갈때... 걱정 많았을 현이한테 뭔가 말을 못했다는... 잘 전달이 되었으려나요.)
mt건으로 모인다만다 했을때도 약간 삐쳤으려나....하고
^ㅡ^뭐, 다 괜찮다~~ (이런말 내가 해줘도 괜찮으려나?)
자세한 건 푸른바람님께 맡기렵니다. ㅋㅋ
-난 기억력이 좀 나쁜편인가 봅니다.-
재밌었습니다.
다음엔 많은 분들과 대부대로 움직여보면 얼마나 폼날것인지...
하여간, 즐거운 일은 함께 해보고 싶군요.
다음에 기회가 닿는다면 꼭!!
돈을 벌고벌고 많이 모인다면
우리, 놀이공원 가요.... 라고 한마디 ^^
아! 에뮤군의 사진.... 심히 염려되며, 사진하고는 잘 안친해서...(내가 찍은 사진은 내가 편집 가능하지만, 타인이 찍은건 ㅜ.ㅜ 난 속수무책이라 후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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