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방학에는 정말 잉여인간 그 자체였습니다만 이번 방학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7월초까진 확실히 잉여였지만 7월 말부터 4학년 선배의 지도하에 그려지는 벽화그리기 알바에 참여해 18만원 정도의 알바비도 받고 8만원 상당의 간식도 먹고... 덕분에 정말 살이 많이 쪄 미치겠습니다. 출렁이는 뱃살... 으으.. 아저씨의 상징이랄까요.
그리고 7월 30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 친구와 3박 4일로 놀러갔습니다. 말이 3박 4일이지 배로 가는 거라 노는 건 이틀 수준이었습니다. 시간이 빠듯해 쉴 시간도 없이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친구와 제가 길치인지라 10분 걸어 나올 숙소도 2시간 동안 헤메다 길가던 할머니께 물어봐 겨우 탈출했습니다- 만 체크인 시간이 3시라면서 아침 9시에 도착한 저희들을 쫒아내더군요. ㅡㅜ
다른 곳 가는 것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싸구려 가이드북을 믿고 간게 화근이었죠. 주변 건물이라고는 안 적혀있는 가이드북으로 고생했습니다 ㅡ,ㅡ
당연 오덕 답게 만다라케나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고 호텔가서 겨우 한시간 쉰 후 호텔에서 10분 거리인 캐널시티에 가서 놀고 호텔 와서 놀다가 일본 피시방 가서 정보 찾는다고 30분쯤 한 후 호텔와서 자고... 왠지 허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다음날은 아후돔에 내려 키즈랜드 갔는데 친구 녀석 6천엔짜리 mg시난쥬 사더니 호텔에 처박혀버리더군요. 한시간 걸었더니 물집잡혔다니 뭐라니... 그 녀석 버리고 후쿠오카 타워 갔는데 그날따라 기모노 입은 여성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오오! 했습니다. 알고보니 불꽃 축제라더군요. 근처 해변에서 불꽃 날리는데... 실망했습니다. 우리나라 불꽃 축제보다 훨씬 약하고 하나씩 올리더군요. 그러다 마지막에 조금 많이 올리고는 많이 올린다고 놀라더군요 ㅡ,ㅡ 뭔지...
그 외엔 본 게 없네요. 배타고 올 때 개콘 보고 트랜스포머 본 것 외엔...
ps: 일본 갈 때 배 안의 같은 방에 일본인 할아버지분들이 계셨는데 한국 야구에 대해 품평하시더군요. 그리고 주무시던데 코고는 소리와 방귀소리가 일품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디든 똑같구나. 라는, 셍각이 문득 들더군요.
아아. 역시 지구촌입니다!
그리고 7월 30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 친구와 3박 4일로 놀러갔습니다. 말이 3박 4일이지 배로 가는 거라 노는 건 이틀 수준이었습니다. 시간이 빠듯해 쉴 시간도 없이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친구와 제가 길치인지라 10분 걸어 나올 숙소도 2시간 동안 헤메다 길가던 할머니께 물어봐 겨우 탈출했습니다- 만 체크인 시간이 3시라면서 아침 9시에 도착한 저희들을 쫒아내더군요. ㅡㅜ
다른 곳 가는 것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싸구려 가이드북을 믿고 간게 화근이었죠. 주변 건물이라고는 안 적혀있는 가이드북으로 고생했습니다 ㅡ,ㅡ
당연 오덕 답게 만다라케나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고 호텔가서 겨우 한시간 쉰 후 호텔에서 10분 거리인 캐널시티에 가서 놀고 호텔 와서 놀다가 일본 피시방 가서 정보 찾는다고 30분쯤 한 후 호텔와서 자고... 왠지 허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다음날은 아후돔에 내려 키즈랜드 갔는데 친구 녀석 6천엔짜리 mg시난쥬 사더니 호텔에 처박혀버리더군요. 한시간 걸었더니 물집잡혔다니 뭐라니... 그 녀석 버리고 후쿠오카 타워 갔는데 그날따라 기모노 입은 여성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오오! 했습니다. 알고보니 불꽃 축제라더군요. 근처 해변에서 불꽃 날리는데... 실망했습니다. 우리나라 불꽃 축제보다 훨씬 약하고 하나씩 올리더군요. 그러다 마지막에 조금 많이 올리고는 많이 올린다고 놀라더군요 ㅡ,ㅡ 뭔지...
그 외엔 본 게 없네요. 배타고 올 때 개콘 보고 트랜스포머 본 것 외엔...
ps: 일본 갈 때 배 안의 같은 방에 일본인 할아버지분들이 계셨는데 한국 야구에 대해 품평하시더군요. 그리고 주무시던데 코고는 소리와 방귀소리가 일품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디든 똑같구나. 라는, 셍각이 문득 들더군요.
아아. 역시 지구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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