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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역시 시간이 지나고 자금상황도 그렇고...
사람간의 참여도도 그렇고...

참여인원쪽이 대략 바쁜 청춘들인 관계로...

...그나저나 시간이 이렇게도 지났네요.

씁쓸하지만,

또 만나면 되죠~

저는 운영진은 아니지만,

자신감이나 용기나 그런것이 줄어드는 것이

어느정도 당연하리라 보네요.

이리저리 나 바쁘다고 돌아다니고,

쫓아다니고... 영화나 애니나 일드나 만화나 책이나 봐대면서...

물론 그것이 글쟁이의 본분??

어쨌든,

지금껏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예전에 한번 떠났을때는,

개인사라...

...돌아올수있을지어떨지도 몰랐던 암울기였지요.

그래서 배수진을 친 거였지만,

뭐 그렇습니다. 세상 살다보면, 한 세번정도? 죽을고비? 뭐 그런 결심이 올때가 있지요. 다른사람들이 그런거 보면 별거 아닌걸로 보이는데 내가 겪고나니 정말 세상이 무너질듯, 또 다른 차원에 동떨어진 느낌이었지요.

뭐, 일단 무시하고... ㅋ


하지만, 돌아오고 무척 기뻤습니다.

그리고 정모도 가고, 사람들도 만나고,

신선한 캐릭들이라 즐거웠답니다.


글쟁이들 아니면, 독특한 개성을 지닌 인간은 드물었답니다.

아니, 꿈의 무게를 함께 공유한 무언가가...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멋졌구요.


나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면서

감동? 감명?

뭐, 그런 공명을 느꼈습니다. 악기는 아니지만...

어쩔때는, 쑥쓰러워서 게시판에서 못놀겠고.

집이 지방이고 넘 멀고, 간간히 들어간 채팅에선

나름대로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뒤죽박죽이라 또 즐거웠고

혼란스럽기도 하면서,

...이 공간에서 쑥쓰럽게나마 누님이란 소리를 들었네요.

뭔가... 누님하면~

암흑가의 보스 느낌이 나서 야다나... (별로다 싫다.)
했었지만,

사실, 사람 나름의 상상이고 생각일뿐...(아~ 글쓸때가 다되어가나봅니다. 뭔가 혼자 상상하고 미쳐가네요. ㅋㅋ)



어쨌든, 글터 유지 기간이 끝나고 나면 또 다시 불릴 그날을 기약하며




또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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