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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야
2001/09/28 508
시험이 끝났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_+
하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할 일이 없다. 몇 명의 친구들과 피씨방에 가서 놀고
오니 집에서는 아버지가 컴퓨터를 쓰시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졸립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잠을 잤다. 일어나보니 3시 40분.
아직도 아버지는 컴퓨터를 잡고 있었다. 3시간이나 지났는데 ㅜ,ㅜ;;
하지만 그 생각을 하던 도중 3시 50분 경 드디어 아버지가 나왔다.
나는 눈에 불을 켜며 컴퓨터를 잽싸게 집었고, 아버지는 그 모습을 보며
나에게 한 마디를 던지셨다.

"얼씨구. 컴퓨터에 쏟는 시간 만큼 공부를 해봐라 전교 1등 하고도 남지."

훗. 아빠 하지만 그게 안되니까 문제지요 -_-;;

컴퓨터를 하면서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그 것은 앞으로 엄청 많이 쉰다는 것이었다.
우선 내일은 토요일이요. 시험이 끝나고 다음 날이니 선생들은 놀게 해줄테고.
게다가 일,월,화는 추석이요. 휴일이지. 수요일은 개천절이요 +_+
목요일은 학교에서 하루 더 쉬게 해준대던가.
그래서 자그만치 토요일부터~목요일까지 쉬는 날이 아닌가 +_+;;
하지만 추석에는 글을 못 쓸것 같다. 친척들 와서 뭐라뭐라 얘기하는 데 그 와중에
글을 쓸수도 없는 노릇아닌가.
그래서 오늘은 글을 쓰고 있다 +_+
판타지 세계 가기전의 뒷부분이 너무 초라한 것 같아서 수정중이랍니다. ㅡ,ㅡ;;
여하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언제나 처음 시작하는 그 다짐과 마음 영원하길..
                        = 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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