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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tutututu
2002/01/17 1677
바알은 기독교가 이교도의 신들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에 대한 좋은 본보기다 악마 3형제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존재. 파괴의 군주 탈라샤의 재앙 바알은 본대 고대 페니키아인들로부터 숭배받던 신들중의 하나였다. 바알의 이름은 주신을 뜻하여 구름을 조종하는자 라는 호칭을 갖고 있었다. 페티키아를 비롯한 고대 오리엔트 지역에서는 바알 외에도 많은 신들을 섬겼고 이들이 거처하는 궁전의 만신전안에서도 바알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다 바알은 비를 내려서 곡물을 자라게 하는 풍요의 신이였으며 바다의 지배자인"혼돈"의 도전을 받아들여 번개로 물리치면서 그 위세를 힘껏 떨치기도 했다  고대 카르타고의 용장 한니발의 이름은 바알의 축복이란 뜻이다. 하지만 기독교가 밀려들면서 바알을 비롯한 만신전의 신들은 그 빛을 잃고 어둠의 마신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옥의 계보도를 보면 바알은 동쪽의 왕이며 6만개에 달하는 악마사단을 휘하에 거느리고있다고 한다. 어떤 형태로도 변할수 있지만 대개 인간과 고양이 두꺼비가 혼합된 것으로 묘사되곤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기에 거미가 더해져 대단히 그로테스크(인간 동물식물의 공상적인 형상을 결합시킨 대단히 괴기한모습)한 이미지를 취한다. 마법과 법률 성애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식을 갖고있으며 지옥의 대공작 "아스타로트"의 배우자이기도 한다 밀턴은 실낙원에서 둘을 같은 존재로보고 남자일때는 바알 여자일때는 아스타로트로 나타나는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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