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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악마의 왕인 루시퍼, 또는 루시펠, 원어로는 루키페르라고 불리는 존재입니다. 뜻은 빛을 가져온자, 또는 계명성(샛별, 금성이라고도 하죠) 이라는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는 신께 가장 신뢰받던 대천사였다고 하죠. 그가 교만하여 타락천사가 되었지만요. 누가복음10장 18절 에도 그에대한 서술이 나와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써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고 헸습니다.(확인 하시게요?ㅡㅡ;;;) 저 말을 해부해 보자면 사탄=루시퍼 라는 형태가 되죠. 어떤 할 일없는 사람인지는 몰라도 한 신학자의 설로는 그가 천국에 있을때의 이름이 루시퍼, 지구에 떨어질때부터 사탄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글쎄요...
여러분도 아시는 단테(진 여신전쟁 단테의 문 에서도 나오고 또...ㅡㅡ;;;)의 '신곡'에서 루시퍼의 낙하과정을 서술했는데 전 못봤으나 한번 보세요(볼수 있는 분들만)
여러분. 표범, 사자, 이리... 이 세 동물을 모르시는분 안계시죠?(계신다구요? 이런...ㅡㅡ;;) 단테아저씨는 표범=신과 인간의 적, 사자=무덤의 파수꾼, 이리=인간을 명계에 보내는 동물.
등 으로 서술합니다. 게다가... 이 동물들의 영어단어를 볼까요? 표범(Leopard) 사자(Lion) 이리(Lupus)... 뭔가 공통점 못 느끼셨어요? 네! 정답!!! 전부 머릿글자가 L이군요... 루시퍼(Lucifer)와 같이 말입니다!
전 천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여러분은 천사장 미카엘이란 친구를 잘 아실겁니다. 일설에 따르면 루시퍼와 미카엘이 쌍둥이 형제였다고 합니다. 미카엘이 천사장이 되기 전에는 루시퍼가 천사장 이었다고 하죠. 그러나 루시퍼가 타락하여 미카엘이 그 자리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둘의 얼굴은 완전히 똑같았다고 합니다.
자... 그럼 루시퍼나 기타 악마들이 죄를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종교개혁가 마틴루터는 이렇게 말합니다.
"루시퍼는 창조주를 배반했다. 그 이유는 신에게 대한 반역의 의지였다. 다른이유는 질투-인간이 천사보다 높다는-였다."


벨제불(또는 벨제브브)

파리의 왕(도시 파리 말구요) 이라고 불리는 벨제불입니다. 고대인들은 벨제불이 병을 가져온다고 믿었죠. 밀턴의 소설, 실낙원을 보면
「사탄(저는 루시퍼라고 생각합니다만)을 빼고는 아무도 그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자가 없다」
고 합니다. 그가 지옥의 2인자 인 셈이죠.(밀턴아저씨 말로는.) 본명은 바알제불(높은 저택의왕.) 이었으나 솔로몬(이스라엘의 3대왕. 하나님께 빌기를 모래알 같은 지해를 주소서 라고 빌던 왕이셨다죠.)왕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바알제붑(파리의 왕)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별로 근거는 없어요. 그게 근대에 와서 변형이 되었다죠.
17세기, 프랑스 에서는 기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떤부인이 갑자기 악령에 홀렸다고 하여 유명한 엑소시스트(한문으로 하면 퇴마사쯤?)를 불러 제령(악령제거)를 하려는데 부인의 입에서 파리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혹시 이 파리가 벨제불? 이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않았다죠.  

아스모데우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존재입니다. 호색의악마, 정욕의화신이라고 불리는 그의 유명한 설화가 있습니다(구양성서 외전, 토비트서 참조) 간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메디아 마을에 라구엘 이라는 재산가에게는 사라 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는데 그녀에게 악마가 붙었다. 그래서 그녀와 결혼한 남자는 전부 죽고 말았는데 그 숫자가 일곱이었다. 그녀는 자기하녀에게 모욕적인 말을듣자 신께 이 불행을 끝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때 라구엘의 먼 친척 이라는 토비아와 아자리아라고 하는 두 젊은이가 마을에 찾아왔다. 사실 아자리아는 대천사 라파엘 이었다. 그는 아스모데우스를 잡아 결박했다.
라는 내용입니다만 상당히 긴 내용을 압축한 것입니다.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아스모데우스가 진짜 나쁜놈 이었으면 사라를 자신의 소유로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악마니까 당연하죠. 근데 남자만 죽였다니...... 아스모데우스는 의외로 순정적인 녀석일지도 모르겠네요. 오컬티스트(신비주의자) 들은 그를 매우 만나고 싶어한답니다. 아스모데우스는 아첨에 약해 인간이 부탁하면 멋진 반지를 선물로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와 친해지면 어떤질문에도 그가 대답을 해준다고도 하네요. 그런데 그에게서 반지를 받았다는 사람이 앖는걸 보면...아무래도...(ㅡㅡ;;;)
어쨌든 그가 천국에 있었을때에는 치천사(어느분이 천사학강의를 하셨었는데... 그걸 참고하세요. 첫째로 권위가 있는 천사계급이랍니다.)였다고 하죠. 그의 모습은 매우 기괴하게 생겼다고 합니다(본사람이 있긴 있는모양이군...)거대한 용을타고 3개의 머리(인간,수소,양)를 지니고 있으며 꼬리는 뱀,다리에는 물갈퀴가 있다고 하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네요. 수학과 천문학에 능통하고 여러 능력이 있으며 술,도박,음악,연극,무용등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한번에 3개씩 올리겠습니다... 저희집이 인터넷이 안되는 관계로 자주올리진 못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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