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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분야에서 직무 수행시 입는 예복이나 긴 겉옷의 총칭

크게 나누면 3가지 말뜻이 있다.

① 가장 넓은 뜻으로는 입는 것의 총칭으로서 옷 ·의복 ·의상,
② 예장(禮裝) ·관복(官服) ·법복(法服) ·박사복(博士服) 및 고전적인 복장,
③ 겉옷 ·긴옷 ·가운 ·드레스 등과 같이 길고 헐거운 의복 등이다.

이 말이 프랑스어와 영어에 등장한 것은 12세기경이며, 당시에는 남성복이나 여성복의 일습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15세기경부터는 차차 그 뜻이 사라지고 단독의 옷을 가리켰으며 다시 16세기에 접어들어 남성들의 겉옷이 짧아지면서 영어에서는 ②와 ③의 뜻이 중심이 되고 프랑스어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원피스 형식의 겉옷과 드레스의 뜻으로 사용되어 여성용 정장(正裝)과 나들이옷의 총칭이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17∼19세기에 걸쳐 뚜렷하였고, 특히 18세기에는 로브 아 라 프랑세즈(프랑스풍 로브), 로브 아 랑글레즈(영국풍 로브), 로브 아 라 폴로네즈(폴란드풍 로브) 등 다양한 형태가 생겼다. 그러나 여성복 또한 점차 간소화하는 경향인 오늘날에는 원피스형의 드레스로 대용되어, 이를테면 로브 뒤 수아르(이브닝 드레스), 로브 드 코크텔(칵테일 드레스), 로브 드 샹브르(평상복) 등이 생겼다. 몸통의 앞트임에 단추가 많이 달린 형식과 앞을 그대로 터놓아 질레(셔츠)가 보이게 하는 형식, 스커트에 앞트임을 하여 슈미즈가 보이게 하는 형식 등이 새로 등장하였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일반적으로 환타지에서는 소매와 자락이 길고 피부를 드러내지 않는 의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중세 복식은 대부분의 판타지 복식의 원형이 되고 있으므로 백과사전이나 중세복식에 대한 책을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가사책에 복식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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