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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귀신=-=-=-

명도: 3세 미만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의 죽은 귀신이라고 한다. 보통 영매들이 이 귀신을 접하면 말은 하지않고 휘파람이나 여러 손짓 말짓을 한다고 한다. 이 귀신은 구천을 떠돌다가 일정한 시간이 되면 승천한다고 한다.



동자 동녀:주로 무당의 몸을 빌려서 나타나는 해동을 보면 어린아이의 말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면 되겠다. 분명히 인간적으로 봐서는 자신의 남편인데도 죽은 아이가 그 남편의 형이라고 가정한다면 '아무개야 참말로 무심하다' 하는 식의 말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 귀신이 떠나가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서 남편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참 묘하다는 생각도 들고, 귀신의 행동을 그대로 하는 것은 역시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다. 이 정도의 귀신은 대략 5세에서 15세 사이의 귀신들이다.



몽달귀신: 이름은 좀 얄궂어도 총각귀신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난 다음에 죽으면 몽달귀는 면했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몽달귀라고 하는 것이다. 여하튼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제사를 얻어먹지 못한다는 것에서 다소 억울한 고혼이라고 봐야 하겠 다.



처녀귀신: 총각은 그래도 나름대로 바람이라도 피워봤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예전의 처녀들은 사정이 그렇지 를 못했다. 그래서 이렇게 죽으면 너무나 억울해서 도저히 그냥 떠나지를 못하고 원한이 되어서 가족들을 괴롭히고 그래서 기어이 총각귀신을 만나서 백 년해로 하게 되는데, 뭔가 이렇게 한이 되면 그러한 집념이 결국은 응집되어서 결국 밖으로 풍기는 모양이다. 그래서 처녀의 영혼들이 실은 가장 말썽을 부린다고 하는데, 여간해서는 말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참 다루기가 가장 까다로운 영혼이다.



선관도사: 대체로 결혼을 하고 자녀을 두고 살다가 떠나게 되면 그렇게 집착을 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래 도 뭔가 한이 남은 영혼은 이렇게 선관도사라고 하는 이름으로 다시 무녀의 몸에 실려서 남의 길흉사를 예언 해주고 호구지책을 삼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이러한 무녀의 집에는 선관이라고 하 는 글이 붙어있는데, 결혼을 하고 죽으면 이렇게 대우를 받는 모양이다.



선녀부인: 선녀부인이라고 하는 말을 쓰게 된다면 일단 자녀를 둔 선녀로 이해를 하면 되겠다. 그냥 선녀와 선녀부인은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역시 아주머니에게도 처녀라고 하면 기분을 좋아하듯이 비록 결혼을 해서 주름살이 많이 늘은 여자 귀신이라도 선녀라고 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도사: 주로 산신도사라거나 계룡산도사 라거나 뭔가 앞에 이름을 붙인 다음에 뒤에 도사라고 하는 글 자가 붙어있는 무녀의 집에서는 할아버지의 영혼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다. 그러니까 할아버지로 자신의 수명을 누리고 돌아가시면 도사가 되는데, 과연 수명을 누리고서도 저승을 가지 못하고 구천을 헤매는 이유에 대해서는 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아무래도 너무 이 땅을 떠나기가 아쉬운가 보다. 그러나 다시 생각을 해보면 뭔가 이해가 되기도 한다. 주로 도사는 죽어 서 무슨 산에서 도를 닦았다고 하는 말을 즐겨 하는 모양이다.



보살: 대체로 보살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행세를 하는 할머니 귀신들이 상당 많은 모양이다. 그래서 아예 이러한 이름으로 인해서 점 집을 가르켜서 '보살집'이라고도 하는데, 의미로 봐서야 참 좋은 뜻이 되겠지만 실제로 그 곳에 살고 있는 무녀 가 보살이라고 생각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보살이 보살이 아니라 그 이름이 보살이니라'의 의미라고 하면 적절하겠다. 그야말로 이름만 보살이고 실제로는 무녀의 집이 되는 데, 보살이라고 하는 것은 선녀와 비교해서 아무래도 나이가 좀 들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다.



터귀신: 보통 건축물을 수호하는 귀신이 각각 있다. 그 귀신은 어떤 조건에서 한번씩은 볼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 귀신이 터 귀신인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터귀신은 보통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자신의 보금자리를 지키는 그런 매너있는 귀신이다.



달걀귀신: 어느곳에 달걀로 분신을 숨긴후 때가되면 거기서 나와 행동을 하는 귀신이다. 그 달걀은 많은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나무귀신

한국의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큰 고목을 당목(당산 나무) 또는 도당목이라 하여 마을 전체가 그 나무를 위하고, 명절·산신제·기우제 등을 지냈다. 평소에도 그 나뭇가지를 꺾는 일은 없지만, 특히 제사를 지낼 때는 금줄을 치고 주변에 황토를 뿌리는 등 정결하게 한다. 정약용도《산림경제》에서 고수에는 귀신이 모여든다 하였고, 중국의 고대전설에는 동해 가운데는 도삭산이 있고 그곳에는 도대 목이 있는데 그늘 넓이가 3,000리에 걸쳤다고 하며 여기에 귀신의 무리가 모여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무자귀

무주귀라고도 한다. 자손이 없는 사람이 죽으면 제사를 지내 줄 사람이 없어, 망령이 위안을 받지 못하고 고독과 불만 속에서 지내게 되므로, 이러한 영혼은 원귀가 되어 온갖 심술궂은 가해행위를 자행한다고 여겼다. 총각으로 살다가 죽은 사람도 무자귀에 속한다고 한다.

물귀신

대개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어 물 속에 있다가 다른 사람을 잡아당겨 익사시킨다고 한다. 예로부터 사람이 물에 빠져 죽으면 그 곳에 고사굿을 지내고 물귀신을 위안하여 발동을 막으려는 풍습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사해신이라 하여 동해신은 강원 양양에서, 서해신은 황해도 풍천에서, 남해신은 전남 나주에서, 북해신은 함경 경성에서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지냈으며, 칠독신이라 하여 전국의 이름난 7곳의 나루터, 즉 서울의 한강, 평양의 대동강, 의주의 압록강, 공주의 웅진, 장단의 덕진, 양산의 가야진), 경원의 두만강 등에서 춘추로 오색축폐를 물 속에 던지고 제사지냈다. 목적은 수재를 없애고 강물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국태민안을 비는 데 있었다. 용신도 물귀신의 일종이다.


미명귀

남편에게 못다 한 미련 때문에 후처에게 붙어서 괴롭힌다고 한다. 후처가 병이 들게 되었을 때에 미명귀의 짓이라 하여 무당을 불러 귀신을 달래는 굿을 하였다. 또는 근본적으로 퇴치한다 하여 무덤을 파서 시체를 화장하고 큰굿을 하기도 하였다. 미명귀는 남의 아내로 젊어서 죽은 여자의 귀신을 가리켰으나 점차 그 뜻이 확대되어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귀신 ·처녀귀신 ·총각귀신 ·청춘과부귀신을 통틀어 이른다. 삶의 즐거움을 향유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원귀가 되어 사람을 괴롭힌다고 한다.


손각시

손말명이라고도 한다. 처녀는 인생에 많은 여한이 있으므로 죽어서도 미련이 남아 귀신이 된다는 것이다. 살아서 만족한 생을 보내지 못한 사람은 죽어서 원귀가 되어 살아 있는 사람에게 작용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귀신관인데, 손각시도 그런 종류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묘령의 처녀가 죽으면 원혼이 손각시라는 악귀로 변해, 다른 처녀에 붙어다니며 괴롭힌다고 한다. 따라서 예로부터 처녀가 병이 나면 손각시가 붙었다고 하여 무당을 불러 처녀의 의복을 전부 꺼내 놓고 옷에 붙은 손각시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도록 기도하는 일이 많았다. 처녀가 죽으면 손각시가 되지 않도록 남자 옷을 입혀 거꾸로 묻거나, 가시가 돋친 나무를 관 주위에 넣고 매장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사거리의 교차점이 되는 곳에 시체를 은밀히 매장하여 많은 남자가 밟고 지나가게 함으로써 처녀귀신의 못다 푼 정을 달래는 풍습도 있었다.


-=-=-=일본귀신=-=-=-

1.갓파

꼬마 도깨미 갓파는 사람을 좋아하는 귀신으로 거북이 비슷하게 생겼다.
머리 위에 물이 가득 찬 접시를 이고 있는데,
만약 그것이 엎질러지게 되면 목이 말라 죽는다고 한다.
갓파의 손은 물갈퀴가 있으며 하천에서 살며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요괴라고 한다. 헤엄을 잘 치고 다른 동물들을 물로 끌어들여 피를 빨아먹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괴물이기도 하다.

2.텐구
텐구(天狗) 즉 산도깨비이다.
산에사는 상상의 동물인 텐구는 뾰족한 부리와 날개로 무장을 하고 있는데, 명상중인 사제를 납치하여 우뚝 솟은 나무나 탑에 묶어버리기도 하고 한밤중에 사람들이 사는 집에 조약돌을 집어 던지며, 절에 불을 지르거나, 아이들을 납치했다가 혼수상태로 만든 채 되돌려 보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오늘날에도 일부 시골의 미신을 믿는 주민들은 나무를 자르기 전에 텐구가 산다고 믿어지는 곳에 케이크나 단 음식등을 차려놓곤 한다.

3.각다귀
기다란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어 빠른 몸놀림이 가능한 귀신이다.
시체에서 뼈만 살아난 귀신인데,
일본의 귀신들의 대표적인 공통점이...모두 괴물형이다;;
몇몇 귀신 빼고..

그래서 인지 각다귀역시 형체가 있는 귀신이며,
자신에거 없는 내장,뇌수등을 즐겨 먹으며 단체로 마을을 습격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자신의 무덤 속으로 대려간다고 한다.

4.견신
사람들에게 애정을 받지 못하고 증오만 쌓인 애완견이나, 사냥으로 죽은 야생개, 늑대등이 견신으로 돌아와 사람에게 복수를 한다고 한다.
특이하게 개처럼 생긴 이 귀신은 두발로 걸으며 긴 손톱으로 상대를 갈가리 찣어 죽인다고 한다.

5.설녀
눈보라 속에서 죽어간 처녀가 그 원혼에 의해 승천하지 못하고 이승을 떠돌며 방황한다.
자신이 추위속에 죽어갈동안 따뜻한 곳에서 웃고 있던 사람들 때문인지
사람들을 증오하며 따뜻한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사람들을 얼려놓고 동상으로 만들어 세워두는 엽기적인(?) 취미가 있다고 한다.

6.식귀
먹는걸 엄청나게 좋아하는 귀신으로 인간, 동물 할것없이 살아있는건 뭐든지 먹는다.
채소를 싫어하며, 번식력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한다.
단, 불로 태우면 의외로 빨리 죽는다고....

7.아귀
항상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헤매고 있으며, 주위에 누가 있으면 바로 달려들어 공격한다.
입에 비해 목구멍이 작아 항상 배고파 하며 삶에 집착이 끈질긴 탓인지
식귀처럼 불로 태우지 않는한 계속 먹을 것에 달려든다고 한다.

8.오니
조선의 도깨비와 비슷한 일본의 요괴로 못이 박힌 방망이를 가지고 다닌다.
원래 숲에서 사는 순진한 귀신이었으나 숲을 파괴하는 인간들 때문에
난폭해졌다고 한다.


-=-=-=중국귀신=-=-=-

1.강시:얼어죽었거나 맞아죽은, 원한을 품은채 빳빳하게 굳은 시체에 그 사람의 영혼이 떠나지 않고 밤마다 사람을 해치는 귀신인데, 이 귀신에게 습격당하면 그 사람도 서서히 강시로 변해간다고 합니다. 강시는 원래 온몸이 굳어 뛰어다닐수 밖에 없지만, 백년동안 묵으면 하늘을 날아다닌 다고 합니다.

2.산호:산에서 사는 여우귀신으로, 밤에 다니는 나그네에게 여인의 목소리나 아기의 울음소리를 내어 꾀어내어 잡아먹는다는군요. 이 귀신은 머리가 아홉개, 꼬리도 아홉개라고 합니다.

3.산퇴:산에서 사는 도깨비로, 사람의 다리모양으로 생겼고, 하나의 커다란 눈과 들창코, 옆으로 쭉 찢어진 입을 가진, 무섭게 생겼지만 마음은 착해요. 장난치길 좋아해서 여자인 녀석은 나그네 에게서 여자의 분같은 화장품이나 장신구를 뺏었고, 남자인 경우에는 먹을 것이나 술,칼,방패같은 무기같은 것을 뺏어간다고 합니다.

4. 우사첩(雨師妾)】인간과 신의 중간에 속하는 뱀을 정복했던 괴인들.

온 몸이 검은색이고 두 손에는 뱀을 한 마리씩 들고 있고 왼쪽 귀에는 푸른 뱀을 걸고 오른쪽귀에는 붉은 뱀을 걸고 있다.

5. 육어( 魚) 소 머리, 뱀 꼬리에 날개가 있는 물고기. 소리는 얼룩소와 비슷. 겨울이면 동면한다. 먹으면 부스럼병이 없다고 한다.

6. 응룡(應龍) 한쌍의 날개가 달려있고 흉리토구산의 남쪽에 살았다.
물을 모으고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

7. 이력(이力) 돼지모양에 며느리발톱이 있는 짐승. 개짖는 소리는 낸다.
이 동물이 사람눈에 뜨이면 토목공사가 많아진다고 한다.

8. 이매( 魅) 사람의 얼굴에 동물의 몸을 하고 있으며 네 개의 다리를 갖고 있는 요괴.

9. 이부(貳負) 천신(天神). 사람의 얼굴에 뱀의 몸을 가졌다고 한다.

10. 인어(人魚) 능어(陵魚), 용어(龍魚).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물고기.
남해에 살던 교인이라는 인어들의 눈물은 진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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