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의 종류●
◆꽃노래굿
<강릉 단오제>나 <동해안 별신굿> 또는 <오구굿>에서 행하여지는 제차의 하나입니다. "꽃굿, 꽃맞이굿, 꽃노래" 등으로 부르며, 굿의 후반부에 하는 놀이로서 여러 무당들이 춤과 노래로 진행된니다. 오구굿의 경우 망자의 넋을 기쁘게 하지만, 꽃 노래굿은 송신제(送神祭)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꽃노래굿은 노래굿, 뱃노래굿과 더블어 동해안 지역의 굿 가운데 가장 예술성이 돋보인다고 합니다.
※ 한국토속 신들은 꽃은 매우 좋아 합니다. 많은 무속인들이 꽃을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쓰지요. 꽃을 좋아 하는 한국의 신
◆넋건지기굿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의 넋을 물속에서 건져 저승으로 보내주는 저승 천도(薦度)굿. "넋 건지기굿, 혼 건지기굿, 수망(水亡)굿, 넋 굿"등으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이 굿은 먼저 용왕님에게 익사자의 넋을 뭍에 보내달라고 빌어 넋을 건진 다음에 '넋식기'와 '혼대'를 죽은 사람의 집으로 옮겨 놓고 다시 '부정굿'부터 시작하여 일반적인 정승 천도굿으로 넋을 위로하고 저승천도하는 굿입니다.
넋건지기굿은 무당이 배를 타지 않고 바낫가나 강가. 저수지 등 큰 물가에서 행하기도 합니다. 이굿은 물속에서 방황하는 익사자의 넋을 건져 저승으로 보내 영생하도록 한다는 의미를 자진 의례입니다.
◆대감굿
집터를 관장하는 대감신을 모시는 굿이다. 보통 대감놀이, 대감거리, 터주, 터줏대감, 라고 부른다. 대감의 종류는 상산대감, 논향대감, 별상대감, 군웅대감, 몸주대감, 도깨비대감, 안산대감, 밖산대감, 걸립대감, 터줏대감등 다양한 종류의 대감명칭이 있어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대감신의 주요한 능력은 집안의 재운을 주관하는 기능이 있어 재물을 불려주는 대신, 대감굿이 또한 재물을 많이 바치고 놀기 좋아 하는 대감을 위해 먹고 마시며 놀 수 있도록 굿을 합니다.
재물의 운수가 집터와 관계가 있어 풍수적인 신앙과 집의 각부분을 여러 신이 각각 관장한다는 신앙이 무속으로 표현된 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뒷전
중부지방 굿의 마지막 거리, 잡신들을 한꺼번에 풀어서 먹이는 제차이다. 중요한 신들은 성대하게 상을 차려 대접 하지만, 뒷전은 마당에서 나물. 떡. 밥. 술 등의 음식으로 간소하게 상을 차려 놓고 행하여 지고 있습니다.
이 굿은 생전에 한을 품고 죽은 영산, 상문, 수비 등 인간의 삶에 해약을 끼치는 존재를 대상으로 간단한 굿을 합니다.
무당은 음탕한 장님 또는 해산모등으로 분장하여 골계적인 재담을 하는데 이때 장님타령, 해산타령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데 황해도는 마당굿, 평안도에서는 뜰덩굿, 동해안에서는 거리굿, 전라도에서는 중천멕이, 제주에서는 도진이라고 합니다.
◆별신굿 別神
별신굿의 별신은 "벨손, 별손, 벨신"등으로 불리는데, 이 굿은 바닷가 마을에서 풍어(豊漁)와 동제를 겸하고 있습니다.
부락 수호신에게 지내는 제사. 부락 공동으로 마을의 수호신을 제사하는 점에서 동제(洞祭)와 유사합니다. 동제는 동민 중에서 제관을 뽑아 제사를 주관하게 하지만 별신굿은 무당으로 하여금 주재케 하는 점이 다릅니다. 별신굿은 동해안 지역 일부와 충청남도 은산에 한하여 전승되고 있는데 은산별신굿은 3년마다 한 번씩 정월 또는 2월에 거행합니다.
남해안 별신굿은 충무와 거제를 중심으로 하여 한산도. 사량도. 갈도 등의 남해안 지역에서 행하여 지는 마을굿입니다.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로 보통 3년에 한번씩 굿을 합니다.
◆용왕굿
물을 지배하는 용신(龍神)을 믿는 의식의 일종으로 용신은 곧 수신(水神)으로서, 옜날 사람들은 그 수신을 숭배함으로써 안심입명(安心立命)을 기하고자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용왕굿은 어촌의 어민들 사이에 활발하게 전승되어오고 있으며, 어민들의 공동제의(동제)로써 안전한 항해와 풍어를 기원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부들과 밀접한 관계로 용왕굿을 풍어제(豊漁祭)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석굿
제석신을 제향하는 굿거리입니다. 재수굿, 경사, 나라굿, 큰굿에 포함되어 각각의 지방에 따라 불사제석굿(중부지방), 시준굿(동해안), 셍굿(함경도), 등의 명칭을 다르게 부르고 있습니다.
제석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제물중에 특이한 것은 비린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삼색과일. 북어. 고양미. 제석시루등 화려한 제상을 차리고 음식에 고깔을 접어 얹어 놓는다. (여러 신들 중에 음식을 가리는 것이 무속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석신은 생산을 관장하며, 복(福)을 주는 신입니다. 다만 불교적인 영향으로 형식이나 겉모양은 불교적인 색채가 매우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조상굿
조상신은 가신의 하나로서 후손을 부살펴주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후손들은 이 굿을 행함으로써 가정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바란다. 그런데 이 굿은 대상이 되는 조상신은 죽은지 오래 되었거나 사령제(死靈祭)가 끝난 조상들이며, 부정한 영혼이나 죽은지 얼마 안되는 영혼들은 이 굿을 할 수 없습니다. 죽은영혼들은 지노귀, 오구굿, 씻김굿, 수왕굿, 망굿, 해원굿 등의 사령제를 받은뒤에야 조상신으로 인정받게 된니다.
◆칠성굿
칠성신은 자손발복과 수명장수를 관장하여 무당들은 칠성굿을 통하여 인간의 장수 발복을 기원 하게 된니다.
칠성굿은 불교적인 요소와 민간신앙적인 의미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수 있으며, 불교 사찰중에 칠성당을 찾아 기원을 하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 된니다.
무속에서는 반드시 밤에 굿을 하며 일곱게의 승낙(종이고깔)을 접어 신체를 만들어 칠원성군(七元星君)을 모신니다. 독경무들도 안택굿을 할 때 북두칠성경을 외어 수명장수 발원을 기원 합니다.
출처 : 지식인을 뒤지다가 -_-
◆꽃노래굿
<강릉 단오제>나 <동해안 별신굿> 또는 <오구굿>에서 행하여지는 제차의 하나입니다. "꽃굿, 꽃맞이굿, 꽃노래" 등으로 부르며, 굿의 후반부에 하는 놀이로서 여러 무당들이 춤과 노래로 진행된니다. 오구굿의 경우 망자의 넋을 기쁘게 하지만, 꽃 노래굿은 송신제(送神祭)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꽃노래굿은 노래굿, 뱃노래굿과 더블어 동해안 지역의 굿 가운데 가장 예술성이 돋보인다고 합니다.
※ 한국토속 신들은 꽃은 매우 좋아 합니다. 많은 무속인들이 꽃을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쓰지요. 꽃을 좋아 하는 한국의 신
◆넋건지기굿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의 넋을 물속에서 건져 저승으로 보내주는 저승 천도(薦度)굿. "넋 건지기굿, 혼 건지기굿, 수망(水亡)굿, 넋 굿"등으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이 굿은 먼저 용왕님에게 익사자의 넋을 뭍에 보내달라고 빌어 넋을 건진 다음에 '넋식기'와 '혼대'를 죽은 사람의 집으로 옮겨 놓고 다시 '부정굿'부터 시작하여 일반적인 정승 천도굿으로 넋을 위로하고 저승천도하는 굿입니다.
넋건지기굿은 무당이 배를 타지 않고 바낫가나 강가. 저수지 등 큰 물가에서 행하기도 합니다. 이굿은 물속에서 방황하는 익사자의 넋을 건져 저승으로 보내 영생하도록 한다는 의미를 자진 의례입니다.
◆대감굿
집터를 관장하는 대감신을 모시는 굿이다. 보통 대감놀이, 대감거리, 터주, 터줏대감, 라고 부른다. 대감의 종류는 상산대감, 논향대감, 별상대감, 군웅대감, 몸주대감, 도깨비대감, 안산대감, 밖산대감, 걸립대감, 터줏대감등 다양한 종류의 대감명칭이 있어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대감신의 주요한 능력은 집안의 재운을 주관하는 기능이 있어 재물을 불려주는 대신, 대감굿이 또한 재물을 많이 바치고 놀기 좋아 하는 대감을 위해 먹고 마시며 놀 수 있도록 굿을 합니다.
재물의 운수가 집터와 관계가 있어 풍수적인 신앙과 집의 각부분을 여러 신이 각각 관장한다는 신앙이 무속으로 표현된 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뒷전
중부지방 굿의 마지막 거리, 잡신들을 한꺼번에 풀어서 먹이는 제차이다. 중요한 신들은 성대하게 상을 차려 대접 하지만, 뒷전은 마당에서 나물. 떡. 밥. 술 등의 음식으로 간소하게 상을 차려 놓고 행하여 지고 있습니다.
이 굿은 생전에 한을 품고 죽은 영산, 상문, 수비 등 인간의 삶에 해약을 끼치는 존재를 대상으로 간단한 굿을 합니다.
무당은 음탕한 장님 또는 해산모등으로 분장하여 골계적인 재담을 하는데 이때 장님타령, 해산타령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데 황해도는 마당굿, 평안도에서는 뜰덩굿, 동해안에서는 거리굿, 전라도에서는 중천멕이, 제주에서는 도진이라고 합니다.
◆별신굿 別神
별신굿의 별신은 "벨손, 별손, 벨신"등으로 불리는데, 이 굿은 바닷가 마을에서 풍어(豊漁)와 동제를 겸하고 있습니다.
부락 수호신에게 지내는 제사. 부락 공동으로 마을의 수호신을 제사하는 점에서 동제(洞祭)와 유사합니다. 동제는 동민 중에서 제관을 뽑아 제사를 주관하게 하지만 별신굿은 무당으로 하여금 주재케 하는 점이 다릅니다. 별신굿은 동해안 지역 일부와 충청남도 은산에 한하여 전승되고 있는데 은산별신굿은 3년마다 한 번씩 정월 또는 2월에 거행합니다.
남해안 별신굿은 충무와 거제를 중심으로 하여 한산도. 사량도. 갈도 등의 남해안 지역에서 행하여 지는 마을굿입니다.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로 보통 3년에 한번씩 굿을 합니다.
◆용왕굿
물을 지배하는 용신(龍神)을 믿는 의식의 일종으로 용신은 곧 수신(水神)으로서, 옜날 사람들은 그 수신을 숭배함으로써 안심입명(安心立命)을 기하고자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용왕굿은 어촌의 어민들 사이에 활발하게 전승되어오고 있으며, 어민들의 공동제의(동제)로써 안전한 항해와 풍어를 기원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부들과 밀접한 관계로 용왕굿을 풍어제(豊漁祭)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석굿
제석신을 제향하는 굿거리입니다. 재수굿, 경사, 나라굿, 큰굿에 포함되어 각각의 지방에 따라 불사제석굿(중부지방), 시준굿(동해안), 셍굿(함경도), 등의 명칭을 다르게 부르고 있습니다.
제석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제물중에 특이한 것은 비린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삼색과일. 북어. 고양미. 제석시루등 화려한 제상을 차리고 음식에 고깔을 접어 얹어 놓는다. (여러 신들 중에 음식을 가리는 것이 무속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석신은 생산을 관장하며, 복(福)을 주는 신입니다. 다만 불교적인 영향으로 형식이나 겉모양은 불교적인 색채가 매우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조상굿
조상신은 가신의 하나로서 후손을 부살펴주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후손들은 이 굿을 행함으로써 가정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바란다. 그런데 이 굿은 대상이 되는 조상신은 죽은지 오래 되었거나 사령제(死靈祭)가 끝난 조상들이며, 부정한 영혼이나 죽은지 얼마 안되는 영혼들은 이 굿을 할 수 없습니다. 죽은영혼들은 지노귀, 오구굿, 씻김굿, 수왕굿, 망굿, 해원굿 등의 사령제를 받은뒤에야 조상신으로 인정받게 된니다.
◆칠성굿
칠성신은 자손발복과 수명장수를 관장하여 무당들은 칠성굿을 통하여 인간의 장수 발복을 기원 하게 된니다.
칠성굿은 불교적인 요소와 민간신앙적인 의미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수 있으며, 불교 사찰중에 칠성당을 찾아 기원을 하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 된니다.
무속에서는 반드시 밤에 굿을 하며 일곱게의 승낙(종이고깔)을 접어 신체를 만들어 칠원성군(七元星君)을 모신니다. 독경무들도 안택굿을 할 때 북두칠성경을 외어 수명장수 발원을 기원 합니다.
출처 : 지식인을 뒤지다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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