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Nazca

페루 남해안의 나스카는 연간 강수량이 0-23mm로 매우 건조한 사막지역이다.
그런데 그 나스카 대지에는 거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8km 이상이 되는 직선과 100km가 넘는 동물이 무늬가 그려져 있다고 한다.
여기서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신비주의자들은 외계인의 존재와 연관하여 미스테리라는 호칭으로 그러한 나스카 대지에 있는 그림들을 신비롭게 형상화하는데....내 생각으론...

나스카 대지는 산화되어 검게 된 자갈로 덮여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지표의 검은 돌을 벗기면 그 아래 흰 지면이 드러난다고 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그리고 싶은 형상에 따라 검은 돌을 제거하면 흰 색으로의 지상 그림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스카 대지위에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며 단순하다.

나스카 대지위에 그려져 있는 거대한 그림에 대하여 여러 가설이 있다.
그 중에 제일 신빙성 있는 가설들을 여기에 기재해 보겠다.

먼저, 코속과 라이헤의 가설이라 불리우는 천문학 지도책 가설이 있는데 이 가설이 제일 신빙성있는 가설로 주목받고 있다.
즉, 나스카 대지 위에 그려져 있는 동물 문양은 바로 천문학에서의 별자리를 지칭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 현재 가장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다.
즉, 천체를 동물에 비기는 관습이 안데스에도 있었다는 것이 쿠스코 주변의 민족학 조사를 통하여 판명되었다.
그리고 나스카 대지 위에 그려져 있는 동물 문양은 그러한 별자리와 거의 정확하게 위치한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적 결과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따져 본다면 나스카 대지 위에 그려져 있는 동물 문양은 바로 별자리의 문양이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한다.

또 하나의 가설은 메지아의 가설로 불리우며 일명 종교 의식용으로의 도로 가설이라 불리운다.
이는 1936년 페루인 토리비오 메지아가 나스카시 교외에서 유적 발굴을 하다가 사막에 파인 긴 고랑 같은 것을 발견함으로서 제기되어진 이론이데 고랑들의 약도를 추정하여 종교 의식용 도로일거라고 가정한 가설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설은 폴 데니켄의 가설로서 우주선 착륙장 가설이라 불리우는데 나스카 대지에 있는 길이 수km되는 도로 모양의 직선을 항공기(비행 물체)의 착륙장이라고 가정한 이론인데 이 이론은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과학자들이 그러한 도로 모양의 직선을 연구한 결과 잘못된 가설이라는 것을 밝혔다.
왜냐하면 아무리 고도로 발전한 외계 문명이라도 우주선 착륙장같은 비행물체의 착륙장은 전략적 조건과 그에 따른 합리적이며 논리적인 조건이 있어야만 건설이 가정이되어지는데 그곳 나스카에는 그러한 조건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예를들어 폴 데니켄 가설의 반론의 일부분으로 비행 착륙장은 수평 즉, 평탄하여야만 한다라는 조건이 있어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한 곳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즉, 경사도가 있기 때문에 나스카 대지 위에 그려져 있는 도로 모양의 직선을 비행 물체 착륙장으로 가정하기엔 문제가 있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나스카의 직선 문양을 비행 물체의 착륙장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억측이라고 이 시점에서 말하겠다.
(나스카의 그림을 외계인의 존재와 연관하려는 사고는 버려야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스카의 그림은 인류가 독창적으로 창조한 문명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바로 우주를 찬양한 고대 인류의 작품이랴...)

결론적으로 생각은 자유지만 인류의 문명을 외계인이라는 존재로서 모호하게 왜곡하지 말기를 바라면서 나스카 대지 위에 그려진 문양을 좀 더 현실적이며 과학적인 사고로서 바라보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려본다....


[출처: 새로운 우주로의 초대

TOTAL COMMENTS : 0

이 게시물은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