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기업의 음모(2033-2048)

30년대가 2040년대로 옮겨가면서, 초거대기업들의 지형도는 대충 현재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것 비슷하게 되었어. 현재의 주요 선수들 중 이 장에 처음 나타난 사람은 2033년 아레스 인더스트리에서의 그 유명한 나노초 매점으로 데뷔한 다미엔 나이트였지. 이 매점 전에는 누구도 이 남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어: 이 이후엔 누구도 그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대부분 그가 그 위업을 이룬 과정에 대한 추측성인 이야기를 막을 수가 없었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교묘히 프로그램된 일련의 컴퓨터를 이용해서, 나이트는  컴퓨터만 읽을 수 있을 만큼 복잡한 일련의 거래를 실행했어. 1분도 지나지 않아 거래가 끝났고, 세 개의 기업이 사라졌으며, 두 백만장자가 재산을 잃었고, 또 다른 세 명이 수백만장자가 되었고, 다미엔 나이트는 아레스의 주식 22%를 획득했어. 이것으로 CEO 레오나드 아우렐리우스와 회사에 대한 제어 면에서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되었지. 이 둘은 서로를 보는 것도 싫어했고, 지난 27년간 아레스의 역사는 어떻게든 상대를 넘어뜨리려는 서로의 시도 목록이 되었어.

비슷한 때, 후에 후지 인더스트리얼 전자의 북미 지사가 되는 회사가 확실히 신비한 환경에서 미래에 올 제국의 주요 조각 중 하나를 손에 넣었지. 2034년 5월, 보스톤의 매트릭스 시스템이라는 공동경영기업이 최초의 회색시장용 사이버터미널과 함께 나타나. 6주 후, 이 회사의 주 컴퓨터가 박살나고 두 설립자는 서로 관계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죽지. 그 사건들은 리처드 빌러, 무자비한 걸로 유명한 기업 사냥꾼에 의한 거야. 그는 작년에 이미 매트릭스 시스템 주식의 49%를 손에 넣었고, 회사의 설립자들이 모든 것을 살 수 없게 하니까 잠시 주춤했었던 것에 불과했어. 이들의 죽음 후, 빌러는 푼돈에 이 회사를 샀지. 컴퓨터가 박살난 지 한 달쯤 지나자, 리처드 빌러만 빼고 그 누가 영원히 사라진 줄 알았던 바로 그 매트릭스 시스템 연구 데이터를 가지고 후지와 계약을-그리고 한 쌍의 일본인 파트너들에게 인정을-할 수 있었겠어? 이 데이터로 그는 후지 내에서 자신의 길을 샀고, 결국은 이 기업의 최고 수뇌 3인방 중 하나가 되었지.

새로 부상한 기업 선수들의 목록 세 번째는 그레이트 드래곤 로피르야. 그는 2037년 그가 새더-크루프 주식(BMW 기업제국의 중추)의 63%를 소유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지. 이 거대한 드래곤은 이 표를 행사해 중역 회의의 의장이 되었고, 자신을 BMW의 CEO이자 사장이라고 칭했어. 그는 회사의 이름을 새더-크루프 사로 바꾸었고, 나머지는(말하자면)역사야.

점수판에 나타난 마지막 선수는 야마테츠 사로, 2041년까지는 “큰 일곱”에 끼려고도 하지 않았어. 유서 깊은 회사들은 “벼락부자”라고 부르는 이들은 이 해 내내 노력해 기업 의회에 한 자리를 얻고 취리히 궤도 공유 은행의 중역 회의에 끼어들었지.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야마테츠는 2042년 큰 일곱을 큰 여덟로 바꾸면서 자신의 위치를 정립했어.


사이드바-돈을 내놔Show Me The Money

21세기의 역사는 기업들의 활동을 빼면 아무 것도 없지-좋거나, 나쁘거나, 추악하거나 말이야.


2005: 동부 해안 증권 거래서소가 뉴욕의 지진 직후 보스톤에서 NYC로 이동(보스톤이 곧 리처드 빌러라는 기업 상어의 주 거주지가 된다는 걸 생각하면 그리 나쁜 일은 아니지)

2015-2016: 미국 우주 정거장 프리덤의 궤도가 축소되기 시작. 과학자들은 이것이 2년 내에 대기 중에서 불타 버릴 것이라 예측. 2016년, 아레스 인더스트리가 미 정부에서 나사를 구매, 프리덤의 궤도를 다시 안정화시키고 설비를 확대, 또 런던의 로이드와 협력, 기능을 멈춘 인공위성을 이용하기 시작.

2020: 경제적 문제를 겪던 세계은행이 취리히에 본점을 둔 경제기업 글로벌 파이낸셜 서비스로 대체(이건 중요해. 좀 기다려 봐.)

2020: 아레스 인더스트리가 새로운 우주 정거장 아폴로를 공개.

2032-2033: 기업 의회가 글로벌 파이낸셜 서비스를 장악. GFS를 취리히 궤도 우주 거주지로 옮겨 취리히 궤도 공유 은행으로 이름을 변경(중요하다고 했지?)

2036: 후지 인더스트리얼이 자신들이 만든 3세대 사이버덱 데스크탑 CDT-1000으로 시장의 첫 번째 주요 기업이 됨.

2037: 조르지아 애틀랜타에서 독웨건 설립. 다른 어떤 개인 준의료 서비스보다 빠른 호출 반응으로 현장 의료 출동 제공을 약속.(최고의 진료에는 언제나 돈이 필요한 법.)

2039: 후지, 도쿄에서 열린 만국 매트릭스 확정 협회를 후원. 7,000명 이상의 인간과 유사인간이 세 달 간 매트릭스 프로그래밍의 상세를 결정하기 위해 회의(여긴 그 모든 지루한 일반적 상상이 튀어나온 곳이야).

2040: 시애틀 렌가쿠 아콜로지 건설 개시.

2046: 아즈테크놀로지, 시아와세, 유니버설 옴니테크 세 초거대기업이 인간과 유사인간의 게놈을 완전히 분석했다고 선언.

2048: 기업 의회 복수하다. 아즈틀란 정부가 모든 외국 사업체를 국영화하자, 기업들은 상호성 작전, 엔세나다의 아즈테크놀로지 군에 대한 조합된 기업군의 공격으로 반경. 잠시 후, 아즈틀란은 베라크루스 조약에 합의, 국영화 때 다른 기업이 잃은 자산을 보상하고 이 “외국” 기업 자회사의 대주주가 아즈틀란 시민인 한 아즈테크놀로지의 모래놀이통에서 놀 수 있도록 허용. 같은 해, 파나마 운하가 기업 의회의 관리 하에 있는 판-기업 구역이 됨.

2052: 후지 주식을 경영권을 얻을 정도로 모으려고 야마나 가 주가를 낮추기 위해 비법을 사용. 엄청난 속도로 주식을 사 모으면서 치바의 가상 주식 거래소 거래 중 폭주. 탈취 실패.

2053: 프로테우스 사가 일본에 두 개의 “아코블록(바다 위 아콜로지)”의 건설을 완료하고, 다음 4년간 오염된 북해에 4개를 더 건설.

2057: 프로테우스가 다른 북해 아코블록과, 프랑스령 구아나 악마 섬에서 우주 발사 아콜로지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