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60년. 세계는 바뀌었다. 어떤 이들은 각성했다(Awakened)라고도 한다.
우주의 신비한 에너지가 오랫동안 계속되었던 침묵을 깼고 마법이 세계에 돌아왔다. 엘프, 드워프, 오크와 트롤이 인간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진정한 모습을 되찾았다. 야생의 동물들도 전설과 신화의 야수로 변했다. 수없는 마법의 전설이 살아났고, 무당과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정립시켰다. 각성의 많은 면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현재의 사회는 마법을 기술로 이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각성에 이어서 수십 년 동안, 묵시록의 네 기수가 대지를 달리는 것처럼 세계에는 혼란과 소동이 가득했다. 신비한 과거와의 연계를 단절하지 않았던 문화권이 오랫동안 자신들을 억압했던 거대한 나라들을 향해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글로벌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는 신비적인 컴퓨터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침몰했다. 새로 각성한 종족과 다른 인간들 사이의 충돌이 흔해졌다. 모든 중앙정부가 몰락했고, 세계는 끝없는 심연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간과 그 동족들은 억센 자들. 참해와 혼돈으로부터 서서히 미약하지만 새로운 사회 질서가 나타났다. 발전 모의 감각 기관(Advanced Simulated sensorium, simsense) 기술을 이용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완전히 근절했고 과거의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는 매트릭스라 알려진 새로운 가상 현실 세계로 대체되었다. 아메린디안, 엘프, 오크와 드워프들은 새로운 나라들을 건국했다. 환경적 타락과 오염으로 많은 지역이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곳에서는 환경 집단들이 오염자들과 전쟁을 벌였고, 각성한 정권들은 어마어마한 마법의 힘으로 대지를 치유했다. 중앙 정부는 작은 나라와 도시 국가로 분열되었고, 세계의 변화에 대한 공포로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갈라졌다. 메트로플렉스(metroplexe)로 알려진, 거대한 대도시권이 대지를 덮었다; 이 도시의 정글이 전 지역을 삼켜버린 것이다. 범죄의 파도와 시민의 불안을 막을 수 없게 된 경찰서는 사유화되거나 활동이 축소되었다.
초거대기업이 새로운 세계의 초권력자, 법 위에 군림하는 자가 되었다. 전 행성이 이들의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신엔(新¥)화가 국제 화폐 단위가 되었다. 초거대기업들은 그림자 속에서 폰을 움직여 경쟁에서 이기려는 위험한 게임을 했다. 동시에, 회사 중역과 임금의 노예는 각각의 구역으로 격리되어 몇 겹의 보호와 주입 교육을 받았다. 이 아콜로지(arcology)와 굳게 빗장을 지른 공동체 밖에는, 제어할 수 없는 광대한 도시가 펼쳐져 있다. 갱들이 거리를 지배한다; 잊혀진 집단들이, 체제 인식 번호(System Identification Number, SIN)으로 얻는 권리도 없이 성장한다. 이 부랑자, 비국교도, 저항군들은 사회의 쓰레기로써, 오랫동안 버려졌던 건물을 점유하고 범죄와 포식본능으로 살아남으며 살아간다. 이들 중 다수는 중독성이 있는 BTL(Better-Than-Life) 칩을 꽂고, 다른 사람의 감각을 대신 느끼면서 자신의 비극적 존재에서 벗어나려 한다. 생존을 위해, 그리고 이들 고유의 뒤틀린 권력을 위해 연대하는 이들도 있다.
기술 역시 사람들을 바꾸었다. 더 이상 단순한 고깃덩이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사이버웨어라는 인공적 강화장비를 사용해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 어떤 이들은 기계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임플랜트를 장비하기도 했는데, 사이버덱과 프로그램으로 매트릭스를 누비는 데커들과 차량이나 경비 시스템에 침투해 이들과 하나가 되는 리거(rigger)들이 대표적이다. 또 어떤 이들은 물리적 능력의 극한을 추구하며, 다른 뒷골목 검객들을 향해 자신을 시험한다. 2060년의 인간들은 조상들보다 강하고, 똑똑하며, 빠른 것이다.
2060년의 세계에서 메트로플렉스는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는 괴물이다. 그리고 이 거대한 기업 구조들 사이의 틈에서 섀도우러너들이 살아간다. 이용되고 악용되지만 나름대로 강력한 사회 하나가 지하의 암시장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마피아, 야쿠자, 기타 범죄 신디케이트들의 네트워크는 사람들이 사고자 하는 것은 뭐든 제공할 수 있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섀도우러너들은 자급자족이 필수적인 이 문화의 달인들이다. 초거대기업이 원하는 일이 있지만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면, 섀도우런이 필요해지고, 이들은 이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이들에게 손을 뻗친다: 섀도우러너들 말이다. 가장 추악한 정부나 기업 데이터베이스만이 섀도우러너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이들의 용역에 대한 수요는 높다. 데커들은 마치 바람처럼 거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들락날락하면서,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정보를 채간다. 뒷골목 검객들은 전투 기술과 반사 신경으로 완벽한 도시의 야수가 된 고용 악한이다. 리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유인 및 무인 차량을 다룰 수 있다. 이제는 지구를 둘러싼 마법의 에너지를 휘두르고 다룰 수 있는 마법사들은 경쟁자들의 염탐, 적의 분쇄, 마법적 파괴, 기타 고용주가 상상하는 어떤 일이건 하기 위해 고용된다. 이들은 모두 생존을 위해 자신의 기술을 팔고, 다른 이들은 너무 불법적이거나 위험해 꺼리는 일을 맏는다.
왜 이것만 달랑 올라오는가? 자유게시판 참조.
우주의 신비한 에너지가 오랫동안 계속되었던 침묵을 깼고 마법이 세계에 돌아왔다. 엘프, 드워프, 오크와 트롤이 인간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진정한 모습을 되찾았다. 야생의 동물들도 전설과 신화의 야수로 변했다. 수없는 마법의 전설이 살아났고, 무당과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정립시켰다. 각성의 많은 면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현재의 사회는 마법을 기술로 이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각성에 이어서 수십 년 동안, 묵시록의 네 기수가 대지를 달리는 것처럼 세계에는 혼란과 소동이 가득했다. 신비한 과거와의 연계를 단절하지 않았던 문화권이 오랫동안 자신들을 억압했던 거대한 나라들을 향해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글로벌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는 신비적인 컴퓨터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침몰했다. 새로 각성한 종족과 다른 인간들 사이의 충돌이 흔해졌다. 모든 중앙정부가 몰락했고, 세계는 끝없는 심연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간과 그 동족들은 억센 자들. 참해와 혼돈으로부터 서서히 미약하지만 새로운 사회 질서가 나타났다. 발전 모의 감각 기관(Advanced Simulated sensorium, simsense) 기술을 이용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완전히 근절했고 과거의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는 매트릭스라 알려진 새로운 가상 현실 세계로 대체되었다. 아메린디안, 엘프, 오크와 드워프들은 새로운 나라들을 건국했다. 환경적 타락과 오염으로 많은 지역이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곳에서는 환경 집단들이 오염자들과 전쟁을 벌였고, 각성한 정권들은 어마어마한 마법의 힘으로 대지를 치유했다. 중앙 정부는 작은 나라와 도시 국가로 분열되었고, 세계의 변화에 대한 공포로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갈라졌다. 메트로플렉스(metroplexe)로 알려진, 거대한 대도시권이 대지를 덮었다; 이 도시의 정글이 전 지역을 삼켜버린 것이다. 범죄의 파도와 시민의 불안을 막을 수 없게 된 경찰서는 사유화되거나 활동이 축소되었다.
초거대기업이 새로운 세계의 초권력자, 법 위에 군림하는 자가 되었다. 전 행성이 이들의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신엔(新¥)화가 국제 화폐 단위가 되었다. 초거대기업들은 그림자 속에서 폰을 움직여 경쟁에서 이기려는 위험한 게임을 했다. 동시에, 회사 중역과 임금의 노예는 각각의 구역으로 격리되어 몇 겹의 보호와 주입 교육을 받았다. 이 아콜로지(arcology)와 굳게 빗장을 지른 공동체 밖에는, 제어할 수 없는 광대한 도시가 펼쳐져 있다. 갱들이 거리를 지배한다; 잊혀진 집단들이, 체제 인식 번호(System Identification Number, SIN)으로 얻는 권리도 없이 성장한다. 이 부랑자, 비국교도, 저항군들은 사회의 쓰레기로써, 오랫동안 버려졌던 건물을 점유하고 범죄와 포식본능으로 살아남으며 살아간다. 이들 중 다수는 중독성이 있는 BTL(Better-Than-Life) 칩을 꽂고, 다른 사람의 감각을 대신 느끼면서 자신의 비극적 존재에서 벗어나려 한다. 생존을 위해, 그리고 이들 고유의 뒤틀린 권력을 위해 연대하는 이들도 있다.
기술 역시 사람들을 바꾸었다. 더 이상 단순한 고깃덩이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사이버웨어라는 인공적 강화장비를 사용해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 어떤 이들은 기계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임플랜트를 장비하기도 했는데, 사이버덱과 프로그램으로 매트릭스를 누비는 데커들과 차량이나 경비 시스템에 침투해 이들과 하나가 되는 리거(rigger)들이 대표적이다. 또 어떤 이들은 물리적 능력의 극한을 추구하며, 다른 뒷골목 검객들을 향해 자신을 시험한다. 2060년의 인간들은 조상들보다 강하고, 똑똑하며, 빠른 것이다.
2060년의 세계에서 메트로플렉스는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는 괴물이다. 그리고 이 거대한 기업 구조들 사이의 틈에서 섀도우러너들이 살아간다. 이용되고 악용되지만 나름대로 강력한 사회 하나가 지하의 암시장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마피아, 야쿠자, 기타 범죄 신디케이트들의 네트워크는 사람들이 사고자 하는 것은 뭐든 제공할 수 있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섀도우러너들은 자급자족이 필수적인 이 문화의 달인들이다. 초거대기업이 원하는 일이 있지만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면, 섀도우런이 필요해지고, 이들은 이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이들에게 손을 뻗친다: 섀도우러너들 말이다. 가장 추악한 정부나 기업 데이터베이스만이 섀도우러너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이들의 용역에 대한 수요는 높다. 데커들은 마치 바람처럼 거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들락날락하면서,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정보를 채간다. 뒷골목 검객들은 전투 기술과 반사 신경으로 완벽한 도시의 야수가 된 고용 악한이다. 리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유인 및 무인 차량을 다룰 수 있다. 이제는 지구를 둘러싼 마법의 에너지를 휘두르고 다룰 수 있는 마법사들은 경쟁자들의 염탐, 적의 분쇄, 마법적 파괴, 기타 고용주가 상상하는 어떤 일이건 하기 위해 고용된다. 이들은 모두 생존을 위해 자신의 기술을 팔고, 다른 이들은 너무 불법적이거나 위험해 꺼리는 일을 맏는다.
왜 이것만 달랑 올라오는가? 자유게시판 참조.
TOTAL COMMENTS : 0
이 게시물은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910 | [번역] 성 지침서 6장-색다른 성 | 억새풀 | 2004/11/12 | 3202 |
909 | [번역] AD&D 책에 나온 예시 아티팩트 3개. | Never-NeverLand | 2004/11/12 | 3275 |
908 | [번역] 섀도우런 2049-2060, 2060- | Never-NeverLand | 2004/11/12 | 3276 |
907 | [번역] 섀도우런 2036-2046 | 억새풀 | 2004/11/12 | 2351 |
906 | [번역] 섀도우런 2033-2048 | 억새풀 | 2004/11/12 | 2858 |
905 | [번역] 섀도우런 역사-29.2030-2037 | Never-NeverLand | 2004/11/06 | 3051 |
904 | [번역] 섀도우런 역사 2018-2029 | 억새풀 | 2004/11/06 | 2984 |
903 | [번역] 섀도우런 역사, 2011,2012-2018 | Never-NeverLand | 2004/11/06 | 2583 |
902 | [번역] 섀도우런-역사 서문, 1999~2010 | 억새풀 | 2004/11/06 | 3121 |
» | 섀도우런 서문-사이버판타지 세계로의 초대 | 억새풀 | 2004/11/01 | 2138 |
900 | [번역] 성 지침서 5장-성의 건설 | 억새풀 | 2004/11/01 | 2833 |
899 | 한번 97판으로 만들어본 몬스터매뉴얼 | 억새풀 | 2004/11/01 | 2616 |
898 | 한번 97판으로 만들어본 몬스터매뉴얼 | 억새풀 | 2004/11/01 | 2398 |
897 | [번역] 성 지침서 4장-성의 진보 | 억새풀 | 2004/10/22 | 2805 |
896 | [번역] 성 지침서 3장- 토너먼트 | 억새풀 | 2004/10/22 | 2105 |
895 | [번역] 성 지침서 2장-기사의 하루 | 억새풀 | 2004/10/07 | 3980 |
894 | [번역] 성 지침서 1장-중세 | 억새풀 | 2004/10/07 | 3367 |
893 | [무협]가장흔한 심법/삼재심법(三才心法) | 하이네 | 2004/10/05 | 3799 |
892 | [무협]초보자용 중국 도량형(度量衡) | 하이네 | 2004/10/05 | 5201 |
891 | [번역] 문 드래곤Moon Dragon | 억새풀 | 2004/09/08 | 3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