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마법사 시몬 메이커스는 신약성서(사도행전)에서 등장하는 당시 가장 유명한 대마법사였다. 그의 실제 삶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으나,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그의 파멸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는 베드로에게 마법을 겨루어 보자고 제안하였고, 평소처럼 성 위에서 하늘을 날으려는 순간, 베드로의 기도력으로 인하여 그대로 바닥에 추락하고 말았다.
성서에 따르면 이 시몬이란 마법사는 마법으로 사마리아 사람들을 매혹하여 위인행세를 했으며,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모두 그에게 마음을 빼앗겨 이 사람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힘'이다라고 칭송을 받을 정도였다고 언급되어 있다.
또한 그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었으며, 돌담을 뚫고 지나가거나, 상처 하나 없이 불 속을 지나가고 하늘을 날기도 했다.
이러한 말할 수 없이 신통한 능력 때문에 당시 네로황제에게 사형을 선고받았지만(참수형) 목이 잘린 후에도 버젓이 살아 나와 마침내는 로마제국의 궁정마법사가 되었다.
-파우스트-
괴테의 희곡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이 사나이, 게오르그 파우스트는 16세기 실존인물이다.
그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전설로서 유명하며, 후에 괴테의 <파우스트>라는 글로 더더욱 잊혀지지 않는 인물이 되었다. 그 이야기 속에서 파우스트는 그레트핸이란 소녀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엔 신의 구원을 얻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전설에서의 그는 결국 지옥의 불꽃 속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남아있는 문서, 편지들에 따르면 게오르그 파우스트는 세인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인물이었다. '악당'이라고 칭해질 만치 사기꾼에 건달스러운 인물이었으며, 한때 이러한 행실 때문에 의해 추방을 당하기까지 하였다.
그는 집안의 모든 그릇들을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 밖으로 던져버릴 수 있었으며, 유명한 일화로 선술집 탁자에 구멍을 꿇어서 모인 술친구들과 실컷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렇듯 행실이 좋지 못한 파우스트는 그 어마어마한 마법력으로 인하여 악마와 계약을 하고 힘을 얻어낸 사나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파우스트 자신은 이 소문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영혼을 불러내어 대화하고, 그들에게서 힘을 빌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그가 영혼을 불러내는 것은 공공연한 일이었다고 한다.
이때 파우스트가 불러낸 영혼은 대부분 어둠의 영혼, 흑마술에 의한 '악마'였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악당이라는 칭송과 악마를 불러내는 그였으나 파우스트의 학문적 깊이는 당시 르네상스 시대의 어느 누구에도 견주지 못 할 만큼 깊은 것이었으니, 그는 평생을 통털어 유일한 벗은 책과 학문뿐이었다고 한다.
-아그리빠-
신성로마제국의 시종장이었던 아그리빠는 20세 약관의 나이에 그 지식의 수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그는 파리, 이탈리아등 온 유럽을 여행하는 정처 없는 방랑자였으며, 또한 신학박사였다.
그는 젊은 시절 마법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였고, 만년에는 신학연구에 몰두하였다. 그의 일화 중 유명한 것은 그의 제자에 관련된 것이었다.
이 제자는 아그리빠의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그가 써놓은 영혼을 불러내는 주문을 외웠고, 이에 나타난 것이 악마였던 것이다. 악마는 자신을 불러낸 것이 아무런 것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멍청한 인간임을 알게되자 화가나 그를 목졸라 죽였다. 그 후로 아그리빠에 관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파우스트가 악마의 영혼을 불러내는 술법에 심취했다고 하자면, 이와 반대로 아그리빠는 천사의 영혼을 불러내고 이야기하는데 중심을 두었다.
학자 겸 마법사인 아그리빠는 또한 악령을 퇴치하기 위한 연구도 했는데 그 유명한 '마법원'을 고안한 사람이 바로 이 아그리빠이다.
그는 전통적으로 마법사들이 사용했던 '솔로몬 문장(6개의 꼭지점이 있는 별 문양)'을 이용해 마법원을 고안했다.
이러한 마법사들의 근원을 올라가 보자면 고대 그리스-로마의 마법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라스푸틴-
러시아의 마법사로서 메이져급의 마법사라고 한다.
(사실 여부는 애매...)
-스웨넨보리-
파우스트 다음 가는 흑마술사 라고 일컬어 진다.
(사실여부 애매)
그리스인들은 주술(magic)에 대한 정교한 체계와 철학을 창조하였다.
그리스에서 가장 고등한 형태의 주술은 떼우르지아(theourgia), 즉 '신과 관계하는 활동적인 일들' 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었다.
단어의 의미에서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지만 마법의 기원은 초월적인 존재 및 인간 능력에 대한 관심, 즉 종교와 매우 근접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당시 로마 당국은 일반적으로 모든 형태의 마법에 관대하지 못한 편이었고, 이후 중세시대는 더더욱이나 기독교 이외의 모든 종교에 대해 관대하지 못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마법과 마법사들은 끝없는 박해 속에서 몇 세기 동안을 버텨내야 했다.
마법사 시몬 메이커스는 신약성서(사도행전)에서 등장하는 당시 가장 유명한 대마법사였다. 그의 실제 삶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으나,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그의 파멸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는 베드로에게 마법을 겨루어 보자고 제안하였고, 평소처럼 성 위에서 하늘을 날으려는 순간, 베드로의 기도력으로 인하여 그대로 바닥에 추락하고 말았다.
성서에 따르면 이 시몬이란 마법사는 마법으로 사마리아 사람들을 매혹하여 위인행세를 했으며,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모두 그에게 마음을 빼앗겨 이 사람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힘'이다라고 칭송을 받을 정도였다고 언급되어 있다.
또한 그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었으며, 돌담을 뚫고 지나가거나, 상처 하나 없이 불 속을 지나가고 하늘을 날기도 했다.
이러한 말할 수 없이 신통한 능력 때문에 당시 네로황제에게 사형을 선고받았지만(참수형) 목이 잘린 후에도 버젓이 살아 나와 마침내는 로마제국의 궁정마법사가 되었다.
-파우스트-
괴테의 희곡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이 사나이, 게오르그 파우스트는 16세기 실존인물이다.
그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전설로서 유명하며, 후에 괴테의 <파우스트>라는 글로 더더욱 잊혀지지 않는 인물이 되었다. 그 이야기 속에서 파우스트는 그레트핸이란 소녀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엔 신의 구원을 얻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전설에서의 그는 결국 지옥의 불꽃 속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남아있는 문서, 편지들에 따르면 게오르그 파우스트는 세인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인물이었다. '악당'이라고 칭해질 만치 사기꾼에 건달스러운 인물이었으며, 한때 이러한 행실 때문에 의해 추방을 당하기까지 하였다.
그는 집안의 모든 그릇들을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 밖으로 던져버릴 수 있었으며, 유명한 일화로 선술집 탁자에 구멍을 꿇어서 모인 술친구들과 실컷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렇듯 행실이 좋지 못한 파우스트는 그 어마어마한 마법력으로 인하여 악마와 계약을 하고 힘을 얻어낸 사나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파우스트 자신은 이 소문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영혼을 불러내어 대화하고, 그들에게서 힘을 빌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그가 영혼을 불러내는 것은 공공연한 일이었다고 한다.
이때 파우스트가 불러낸 영혼은 대부분 어둠의 영혼, 흑마술에 의한 '악마'였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악당이라는 칭송과 악마를 불러내는 그였으나 파우스트의 학문적 깊이는 당시 르네상스 시대의 어느 누구에도 견주지 못 할 만큼 깊은 것이었으니, 그는 평생을 통털어 유일한 벗은 책과 학문뿐이었다고 한다.
-아그리빠-
신성로마제국의 시종장이었던 아그리빠는 20세 약관의 나이에 그 지식의 수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그는 파리, 이탈리아등 온 유럽을 여행하는 정처 없는 방랑자였으며, 또한 신학박사였다.
그는 젊은 시절 마법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였고, 만년에는 신학연구에 몰두하였다. 그의 일화 중 유명한 것은 그의 제자에 관련된 것이었다.
이 제자는 아그리빠의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그가 써놓은 영혼을 불러내는 주문을 외웠고, 이에 나타난 것이 악마였던 것이다. 악마는 자신을 불러낸 것이 아무런 것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멍청한 인간임을 알게되자 화가나 그를 목졸라 죽였다. 그 후로 아그리빠에 관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파우스트가 악마의 영혼을 불러내는 술법에 심취했다고 하자면, 이와 반대로 아그리빠는 천사의 영혼을 불러내고 이야기하는데 중심을 두었다.
학자 겸 마법사인 아그리빠는 또한 악령을 퇴치하기 위한 연구도 했는데 그 유명한 '마법원'을 고안한 사람이 바로 이 아그리빠이다.
그는 전통적으로 마법사들이 사용했던 '솔로몬 문장(6개의 꼭지점이 있는 별 문양)'을 이용해 마법원을 고안했다.
이러한 마법사들의 근원을 올라가 보자면 고대 그리스-로마의 마법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라스푸틴-
러시아의 마법사로서 메이져급의 마법사라고 한다.
(사실 여부는 애매...)
-스웨넨보리-
파우스트 다음 가는 흑마술사 라고 일컬어 진다.
(사실여부 애매)
그리스인들은 주술(magic)에 대한 정교한 체계와 철학을 창조하였다.
그리스에서 가장 고등한 형태의 주술은 떼우르지아(theourgia), 즉 '신과 관계하는 활동적인 일들' 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었다.
단어의 의미에서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지만 마법의 기원은 초월적인 존재 및 인간 능력에 대한 관심, 즉 종교와 매우 근접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당시 로마 당국은 일반적으로 모든 형태의 마법에 관대하지 못한 편이었고, 이후 중세시대는 더더욱이나 기독교 이외의 모든 종교에 대해 관대하지 못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마법과 마법사들은 끝없는 박해 속에서 몇 세기 동안을 버텨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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