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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2003/07/11 1399
-무도심경-

무인(武人)은 깊고 깊은
심연(深淵)이며,
높고 높은 고봉이라.
많은 사람들이 입문(入門)하나
그 득도(得道)함이 쉽지않고
칼처럼 위험해서 쓰기에 따라
이(利)와 해(害)가 되나니
무인(武人)일수록
마음을 대자비(大慈悲)에 두어
사랑을 행할지니라

활(活), 인(人), 검(劍)의
대의(大義)가
바로 여기에 있나니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의(義)를 위하여 칼을 쓰라.
그러나 칼을 쓰지 않음이
훨씬 지혜(知慧)로우며
말은 반드시 깊이 생각해서 하고
남의 말을 전하지 않으며
타인의 인격(人格)을
중(重)히 여기고
항상 득도(得道)와
수련(修鍊)에 힘쓰라.

몸을 편히 하면
마음이 게을러 지나니
언제나 몸을 고행(苦行)에 두어
더 많은 정진(精進)을 꾀하라.

인간도 본시 자연(自然)일지니
자연을 가까이하고 마음을
순(純)하게 가지어
악(惡)을 멀리하고
선(善)에 속하라.

인간의 병(病).통(痛)중에
거짓과 욕심(慾心)이 크나니
이(利)에서 헤어나
예(禮). 지(知)의 힘을 얻고
무인(武人)은 무술(武術)을 통하여
인내(忍耐)와 극기(克己)를 배우며,
자아(自我)를 성찰(省察)하고
외유내강(外柔內强)하여
인류사회(人類社會)에
이바지하는 덕(德)을 기를 지어다.

이것이 무술(武術)의
근본(根本)이니라....

-끝-

정도(正道)세력에서는 모든 무도의 뿌리가 되는 무도 심경이군요.
무당파의 전대고수이며 정신적 지주인 신검존(神劍尊)이라 불렸던
옥허진인 수화우가 오악 중 하나인 아미산에서 심득을 엊어
썼다는 무도 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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