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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연대기 시리즈의 대표적인 작품이라면
영화로도 유명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있겠죠.

이 시리즈에 나오는 뱀파이어들은 브람 스토커 식의 뱀파이어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우선...

십자가 종류의 성표, 마늘등을 비릇한 전통적인 약점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들을 해치울수 있는 것은 오로지 태양광선 뿐입니다.
[심지어는 독약 먹이고 심장에 칼 꽃아서 피를 모조리 빼낸 다음 강바닥에 처박았는데도 한 일주일 있다가 되살아오는 놀라운 생명력을 자랑하기까지...]

하지만 태양광선에는 극단적으로 약해서 햇빛을 조금만 받아도 그대로 타서 재가 되어버리지요. 이들은 낮에는 전혀 활동할수 없기 때문에 낮에 끌어내어 바깥에 내팽겨 친다던가 밤에 아직 깨어있을 때라도 햇빛을 피할수 없는 곳에 방치해두면 죽음을 맞게 될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특별히 마법적인 능력은 없습니다. 인간의 눈에는 마치 몸이 늘어나는 것처럼 착각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일수는 있고 힘이 무척 세지만, 변신이라던가 매혹 같은 특이한 능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힘과 스피드만 가지고도 인간정도는 쉽게 제압할 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상대가 집단이 되어 조직적으로 저항해 온다면 이들은 그들의 약점상 위험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노력합니다.

흡혈에도 한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그것은 '죽은 자의 피를 마셔서는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마신다고 죽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만... 상당한 타격이 가는 행위인듯 합니다. ['병에 걸린다'라고 표현되어 집니다.]

이들은 뱀파이어화 하는 데도 몇가지 특별한 의식이 필요한데, 우선 흡혈을 해서 몸의 피를 빼낸후 뱀파이어의 피를 상대에게 먹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만일 상대가 거부한다면... 상대는 죽겟지요. 일부럽 뱀파이어로 변화시키지 않을 경우, 흡혈당한 상대는 거의 십중 팔구는 죽습니다. [피 많이 뽑히면 당연히 죽으니까요.]

흡혈 대상은 굳이 인간으로 국한되어 있지 않고, 동물의 피를 대용해도 상관없는듯 합니다. 다만 미식이나 명예등의 문제로 인간의 피를 먹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흡혈이 되어 뱀파이어 화 하고 나면 그 뒤로는 노화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정신은 계속 늙어가지만 육체는 뱀파이어 화 한 상태 그대로 남아있지요. 그 때문에 클라우디아는 수백살을 먹도록 어린 소녀로 남아있게 됩니다. 흡혈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죽지는 않습니다. 단 쇠약해지고 갈증과 허기로 인한 고통이 심해져서 급기야는 발광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냉기에 대한 면역성은 시험되어 본 적이 없고 불에 타게 되면 상당히 위험한것 같습니다. 만일 불길 속에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낮이 오게 되면 그대로 태양광선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니까요.

신체부위가 절단될 경우 재생 여부는 불확실 하지만... 어느 정도 타격을 입는 것은 틀림없는듯 합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주인공 루이스는 이 뱀파이어의 근원을 추적해 갑니다. 이 설정상 계속 전염되어서 퍼지는 뱀파이어라면 결국 최초로 뱀파이어가 된 존재가 있을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몇백년의 추적을 하였음에도 자신들의 근원을 발견할수가 없었지요. 결국 이 비밀은 '연대기'의 다른 시리즈로 넘어가게 됩니다. 일단 -최초의 뱀파이어-는 분명히 존재하는 듯 합니다.

사고로 죽지 않는한 거의 무한한 삶을 살수 있지만, 정신의 노화는 이들에게 큰 문제가 됩니다. 인간 사회에서 떨어져서 살수 없는 이들이기에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서 자신들이 살아 있었던 과거가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은 상당한 고통인듯 합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뱀파이어들도 있는것 같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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